국제기아대책본부, 부활절 캠페인 ‘오래된 기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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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향한 기도와 나눔의 부르심 펼친다

기아대책, 부활절 캠페인 ‘오래된 기도’ 진행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서는 고난주간 및 부활절 기간 한국 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오래된 기도’라는 주제로 부활절 북한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대책 부활절 캠페인 ‘오래된 기도’는 장기화된 북한의 경제 상황 악화로 굶주림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고통 속에 외치는 기도를 묵상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캠페인은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고난주간 및 부활절까지 총 7일간 활용할 수 있는 기도노트를 통해 북한을 우리 마음과 삶에 이웃으로 삼고 북한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북한의 보육원, 산골 학교 아동 5만여 명의 식량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북한 아동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한 정기후원 1만 원이면 북한 아동 1명에게 점심 급식 한 달 분이 지원 가능하다.

김주한 기아대책 북한사업본부장은 “국제적 고립과 제재로 인해, 1990년대 30만 명이 굶어 죽었던 ‘고난의 행군’과 같은 유사한 상황이 예측된다”며 “고통 받는 주민들의 기본적인 인간 존엄을 위해 인도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히고 “한국 교회가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고난주간에 활용할 수 있는 북한을 위한 기도노트를 증정한다. ‘오래된 기도’ 캠페인에는 교회와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후원자는 전화(02-544-9544)나 홈페이지(http://bit.ly/Pray forNK)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오래된 기도’ 참여 방법

1) 기도 노트를 무료로 수령(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2) 고난주간 기간 동안 함께 기도노트를 보며 매일 기도 3) 개인단위 참여 : 성도 개인이 북한사업 정기후원 신청 또는 일시 후원금 납부, 교회단위 참여 : 부활절 예배 때 교회에서 선교예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