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목회자․사모로서의 충성 다짐 – 농목회 모임, 용연교회 귀한 섬김으로 큰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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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목회자․사모로서의 충성 다짐

농목회 모임용연교회 귀한 섬김으로 큰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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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농목회(회장 김용진 목사)는 지난 3월 10()부터 11()까지 1박 2일 동안 경남 양산 용연교회당(이은국 목사)에서 전국에서 참석한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사모자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모임을 가졌다.

 

총무 박원열 목사(고대도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회계 박종훈 목사(궁산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진화 원로목사(미래로교회)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막 6:30-44)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비록 농어촌교회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지만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을 드리면서 열심히 충성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용연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와 함께 잠시 교제를 나눈 후 목회현장을 소개하는 나의 목회 사역 시간을 통해 이은국 목사는 1963년 4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의 교회 역사를 파워포인트를 통해 훨씬 이해가 쉽도록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으며간간이 퀴즈를 내서 상품을 타는 낚시코너를 마련해서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주위에 통도사내원사 등 수많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 불교의 텃밭인 경남 양산에서 고군분투하며 성경학교와 주민초청잔치의료봉사활동방문전도 등을 통해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특강 시간에는 정신과전문의 김지원 집사의 농어촌지역 노인성 질환 이해하기와 내과전문의 이사라 집사의 목회자사모의 건강관리를 통해 농어촌 목회에 큰 도움을 받았다.

 

첫째 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환타지아 콘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 후다음 날 아침 부회장 유원목 목사(가아교회)의 인도로 아침 경건회를 드리며 농어촌교회의 목회자사모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다음 날 오전은 주로 지역 탐방으로 진행되는데 해운대로 나와서 부산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해운대 모래사장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광안대교 등을 돌아보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교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25차 합신농목회는 지난 98회 총회에서 합신 농목회를 농어촌부 산하기관으로 두어 활동하기로 한 후 첫 번째 모임으로서 많은 농어촌 목회자와 사모 그리고 자녀들이 참여하였으며말씀과 특강목회사역 소개 그리고 귀한 섬김을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다음 모임은 6월 23()부터 24()까지 충북 증평군 노암교회당(경무현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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