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지하는 PK 되기를
제12회 목회자 자녀 캠프 성료
총회 교육부(부장 정봉채 목사)가 주관하는 제12회 목회자 자녀 캠프(이하 PK캠프)가 2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경기도 안성 송탄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개최돼 하나님께 특별히 선택받은 목회자 자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PK 캠프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는 주제 아래 목회자 자녀 50명과 OK 20명,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3박4일동안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향한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축복하며 세계를 품고 주님의 소원을 품는 귀한 시간이 됐다.
캠프 첫날 개회예배에서 이주형 총회장은 ‘생각을 바꾸라’(사 55:6-9)란 제목으로 말씀을 통해 “우리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살아갈 때 현실만 보면 답답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간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목회자 자녀라는 긍지를 가지고, 특히 부모님이 심어놓은 기도의 씨앗으로 인해 언젠가 큰 열매를 맺게 되며,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비전을 품는 PK가 될 것을 당부했다.
정봉채 교육부장도 “이번 캠프를 통해 목회 자녀의 자긍심을 찾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하나님의 깊고 놀라운 사랑을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경험하길 바란다”면서 “캠프를 통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하나님이 만져주시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치유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되어 가정과 학업에 소망과 은혜가 넘치길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한편, 이번 제12회 PK 캠프는 PK 캠프 출신들로 구성된 OK들이 후배 PK들과 함께 숙식하며 섬겨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