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념교회 추진위원 9인 선정 –  제93회 총회 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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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생명 강조하는 목회 패러다임 제시
제주 기념교회 추진위원 9인 선정 
제93회 총회 임원회 열려 

제93회 제2차 총회 임원회가 10월 23일 총회 회의실에서 개최돼 제93회 총회
에서 위임한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 회무를 처리했다. 

회무 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회장 이선웅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임
석영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선웅 총회장이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
라'(마 6: 3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내일의 문제는 그때가서 하나님께서 확인해 주실 줄 믿고 오
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임원들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원 및 상비부장, 특별위원
장 연석회의를 갖고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교회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으
로 9인을 선정했다. 

제주기념교회 추진위원으로는 오광석 목사(전도부장), 임현우 목사(서기),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박영선 목사(남포
교회), 박범룡 목사(송탄제일교회), 김태준 목사(중동교회), 김의식 장로(지
구촌교회), 최종설 장로(새하늘교회) 등 9인이다. 

헌법수정위원회 위원 중 정년으로 물러나는 신종회 목사와 오동춘 장로, 박
진우 장로를 김정식 목사, 허 경 장로, 곽병민 장로로 교체했다. 

이밖에 교육정책위원회 3인 증원의 건은 교육정책위로부터 추천을 받아 오
는 11월 10일 열리는 차기 임원회에서 선정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이밖에 목회자 체육 동호회 등 각종 경기 단체들을 사회복지부 산
하에 두어 지도하도록 총회에 헌의키로 했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부에 등록된 총회 규모의 대회가 있을 경우 총회 차원에
서 후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보내온 ‘가정과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
회 패러다임’을 받기로 했다. 

최근 기독교 가정에서의 이혼율이 증가하고 기독교인들의 자살이 빈번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복음 전파와 선교에 막대한 지장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회장 목회서신과 함께 가정과 생명의 중요성이 담긴 강단 
설교, 교회 교육 및 학교 교육 등으로 성도들의 신앙관 정립에 도움을 줄 계
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