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교회 사모 간암 투병
위험 고비 넘겨…항암 치료중
미자립교회로 경제적 부담 커
남서울노회 하나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신동주 목사의 아내가 간암으로 투
병중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나교회 박민정 사모(59세)는 최근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 진단 결과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
병원측 주치의는 “너무 늦어 수술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한 번 스승에게
의뢰해 보겠다”며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었다.
박민정 사모는 지난 10월 9일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다행히 성공적으
로 끝나 현재 항암치료 중에 있다.
지금까지 들어간 수술비와 치료비 700만원은 친지와 성도들의 도움으로 해결
했지만 앞으로의 치료비가 적지 않아 전국교회의 후원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
한 실정이다.
하나교회 신동주 목사는 93년 교회를 개척했지만 현재 장년 10명이 출석하
는 미자립교회로 생계 또한 곤란 중에 있다.
신 동주 목사는 “수술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남
서울노회 동역자들이 함께 기도에 동참, 어려움없이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
다”면서 “사모의 항암치료도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드린
다”고 요청했다.
후원계좌 번호 : 우리은행 1002-529-570095(예금주 신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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