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수는 799개 / 지난해보다 8개 교회 증가
전체 교인수는 15만 231명…작년과 제자리
본 합신교단 교회수는 총 799개 교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제93회 총회 보고서의 교세현황에 따르면 노회는 19개 노회, 교회는
799개로, 지난 제92회 총회인 791개 교회 보다 8개 교회가 증가된 것으로 파
악됐다.
교회수가 가장 많은 노회는 경기중노회로 76개 교회가 소속되었으며 그 다음
으로 동서울노회 68개, 인천노회와 중서울노회에 65개 교회가 소속된 것으
로 나타났다.
작년 61개 교회였던 동서울노회는 올해 7개 교회를 개척, 설립시켜 전국 노
회 중 증가율 1위를 나타냈다.
반면 교회수가 제일 적은 노회는 유럽노회로 7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제주노회에 12개 교회가 소속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노회
중에서는 서서울노회가 29개 교회 소속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교인수는 15만 2백 31명으로 지난 2007년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전체교인수 중 장년은 10만 9백 44명, 중고등학생이 1만 6천 4백 83명, 유초
등부가 3만 2천 7백 82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남자는 6만 2천 7백 97명,
여자는 8만 7천 4백 3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역자 현황을 보면 부목사는 256명, 강도사는 76명, 전도사는 562명으로
나 타났다.
평신도 현황을 보면 장로는 812명, 안수집사는 1천 8백 54명, 권사 3천 8백
39명, 서리집사 3만 2천 5백 33명, 세례교인 8만 9천 4백 7명, 학습교인은 6
천 4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인수가 가장 많은 노회는 동서울노회로, 2만 7천 252명인 것으로 파악됐으
며 그 다음으로 부산노회가 1만 5천 639명, 경기중노회가 1만 4천 9백 50명
인 것으로 파악됐다.
합신교단 소속 교회 2008년도 예산은 일반예산 1천 1백 31억 여원, 특별예
산 1백 33억 여원으로 총 1천 2백 64억 여원인 것으로 집계돼, 1개 교회당
평균예산은 1억 5천 8백 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이 가장 많은 노회는 동서울노회로 240억 여원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
로 부산노회가 163억 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합신 교단 소속 목회자수가 빠져 있어 이
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총회 행정부 최학문 실장은 “가을노회 또는 봄노회 기간동안 각
노회의 협조를 받아 정확한 목회자수 파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