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의 깃발 되어야” – 총회 임원회, 93회 총회 절차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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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의 깃발 되어야”
총회 임원회, 93회 총회 절차 살펴 

총회 임원회(총회장 문상득 목사)는 8월 14일 총회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93회 총회 진행을 위한 전반 사항을 점검했다.

총회장 문상득 목사(영안교회)는 ‘역사와 진실'(왕상 11:38)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르호보암 시대 남, 북 왕조의 분열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
님의 뜻을 어떻게 추구하는 것과 관련된다”고 전제하고 “93회 총회를 맞아 
우리 교단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전하게 지킨다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역사 
앞에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각오를 다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이 없다면 우리 교단의 존재 의의가 
없어지며 인간적인 방법으로 살아간다면 교단 분립이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명심하고 한국 교회의 깃발이 되는 교단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임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제93회 총회가 앞으로 한 달
여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총회 준비 및 제반 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총회 회의 절차에 수록된 예배 및 집회 시간 등 총회 세부 순서 및 담
당자 명단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