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득 총회장, 일본장로교 총회 친선사절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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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교단 우호교류 관계 정례화 하기로 
문상득 총회장, 일본장로교 총회 친선사절단 참석 
선교협력체결, 신학생 교류 등 방안 논의 

본 합신교단 문상득 총회장(영안교회)은 동경 션샤인 60 컨벤션센터에서 개
최된 일본장로교회 제16회 대회(총회)에 친선사절단으로 참석하고 돌아왔
다. 

일본 장로교회 대회의장(총회장) 초청으로 참석한 문상득 총회장은 11월 22
일부터 23일까지 머물면서 내빈 인사와 함께 일본장로교회 임원들과 회담을 
갖고 양 교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상득 총회장은 합신 제92회 총회에 사절단을 파송한 일본장로교교단에 대
한 답례와 아울러 교단 우호교류 관계 요청에 대해 응답했다.

또한 본 교단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개혁신보사 및 세계선교회
(PMS)를 소개하는 한편, 본 교단 선교부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을 위로했다. 

문상득 총회장은 “지난 합신 제92회 총회에 참석하여 인사하였던 후꾸다 마
꼬토 대회의장의 인사와 과거사 사죄에 대해 경의와 이해를 표명한다”면
서 “합신 교단 출신 선교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여러 가
지로 배려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사역에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장로교 총회장이 제안한 선교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동감을 표시하
고 구체적으로 실무진에 의해 선교협력체결이 이루어지도록, 양 교단의 우호
교류관계가 정례화 되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문 총회장은 “세계선교회(PMS)는 물론이고, 개혁신보에 일본 장로교 교단의 
소식을 게재함으로 피차 기도로 협력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합동신학대
학원대학교와는 신학생 교류를 통해서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어 갈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양 교단 총회장은 우호 교류관계를 맺기로 결의하고 세부사항은 섭외위원을 
통해 교단 실무진과 의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문상득 총회장의 안내와 통역은 임태교 선교사가 맡아 봉사했다.

현재 일본장로교 교단안에는 임태교 선교사, 박성주 선교사가 소속되어 있으
며 박용민 선교사가 최근 가입 순서를 밟고 있는 중이다. 그 외 장로 교단
에 소속한 선교사로 곽근우 선교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