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 세계선교회 2008 청사진
PMS이사장 안만길 목사
합신 세계선교회 제4회 이사회총회에서 이사장을 연임하게 된 안만길 목사입
니다. 부족한 종이 다른 훌륭한 여러 목사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또 다
시 중책을 맡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며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합신 세계선교회가 총회의 많은 교회들의 기도와 헌신적인 후원으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게 됨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총회 선교사 83가
정 161명의 가족들과 협력선교사 54가정 101명, 인턴선교사 11가정19명, 동
역선교사 45명 총 362명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
여 땀 흘리고 있습니다.
교단의 규모에 비하여 이만큼 일하게 됨은 세계 선교의 비전이 그만큼 뜨겁
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해는 선교 신용평가조사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됨을 감사하며, 아울러 지적된 사항을 시정하여
더욱 바르게 선교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고하셨던 한정국 총무님께서 사임하시고 이기종 선교사
께서 새로운 총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전국 교회에서 신임 총무를 위하여 기
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합신 세계선교회의 2008년도 중점 사업계획은,
1) PMS 선교사의 전문 선교단체와의 동반 선교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PMS는 한국에서 선교동원, 기본훈련, 재정훈련, 국내 케어 등에 힘쓰고, 선
교 현지 및 전문 분야에서의 선교사 케어와 관리는 전문 선교단체에 위탁하
여 동반선교관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2) 주요 지역 전문선교회 활성화입니다. 합신 12지역 선교권을 구분하여 이
사들이 중심이 되어 선교사를 돌보며 격려하고 선교사들의 화합과 단결을 힘
쓰며 선교 전략을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1년에 1번 이상 정기 모임을 선교
현지에서 갖도록 적극 권장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선교사들과 PMS 와 더
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힘쓰는 것입니다.
3) 전 합신 교단 교회 및 노회의 선교 현황을 조사하여 PMS와의 연계를 체계
적으로 모색할 것을 힘쓰겠습니다.
4) 전방개척 선교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실시 중인 12개 전략선교지
에 선교사들 더욱 집중 파송하며, 기타 선교 영역이라도 개척 성격의 선교
를 더욱 추구하고자 합니다. 특히 위험 선교 지역에 있는 한인 교회를 교두
보로 활용할 것입니다.
그 밖에 선교 신용협동조합의 활성화, 선교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추
구, PMS 매뉴얼의 재발간과 시스템 구축, 선교사 위기관리 제도의 활성화에
힘쓸 것입니다.
이 사역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PMS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