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정암신학강좌 11월 6일 은평교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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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흥과 개혁신학’
제19회 정암신학강좌 11월 6일 은평교회당 

고 박윤선 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제19회 정암신학강좌가 11월 6
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 은평교회당(장상래 목사)에서 개최
된다. 

정암신학연구소(소장 박형용 교수) 주최, 합신 총동문회(회장 권태진 목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 부흥과 개혁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 3시 제1강좌는 송인규 교수가 ‘회개와 부흥 : 개혁파 신학은 무엇을 말
하는가’에 대해, 제2강좌는 이호우 교수가 ‘한국 교회 부흥에 끼친 정암 박
윤선의 신학과 신앙’에 대해, 제3강좌는 현창학 교수가 ‘구약성경의 신앙부
흥과 한국교회에 대해 연구하여 발표한다. 

강좌에 앞서 드려지는 예배는 총동문회 부회장 이주형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
장 이선웅 목사의 대표기도, 권태진 목사의 설교, 총회장 문상득 목사의 축
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강좌 ‘회개와 부흥 : 개혁파는 무엇이라 말하는가?’란 주제로 발표하는 
송인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회개’와 ‘부흥’ 이 두 가지 주제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개혁파 신학의 관점에서 기술하고, 현 한국 교회의 처
지에서 개인과 공동체가 착념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송 교수는 또 ‘회개’와 ‘부흥’의 의미를 정리한 뒤 부흥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노력 사이의 관계에 대해 기술하고 마지막으로는 현재 한국
의 상황에서 그리스도인 개인과 신앙 공동체가 취해야 할 방안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한국교회 부흥에 끼친 박윤선의 신학과 신앙’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이호
우 교수(한국성서대학교)는 역사적·교회사적 이데올로기를 겪으며 신앙적 
순수함과 성서에 기초된 일관성으로 한국교회의 참다운 성장과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쳤던 박윤선의 공헌을 살펴 볼 예정이다.

또 한국의 대표적인 개혁주의 주경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박윤선 박사
의 공헌들 중에서 교회부흥에 대한 박윤선의 열정과 한국교회의 바른 부흥
을 위한 박윤선의 업적들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 ‘구약성경의 신앙부흥과 한국교회’란 주제로 발표하는 현창학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한국교회가 경험한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 
역사적 사건을 밝힌 뒤 이어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부흥들의 특징과 성격에 
대해 살핀다. 

이어 구약이 지니는 부흥의 관심을 한국교회에 적용해 보고, 구약 부흥의 핵
심인 ‘회개’라는 주제가 한국교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현 교수는 특히 한국 무교(巫敎) 혹은 무속주의(巫俗主義)가 한국인의 정서
와 생활에 끼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기독교가 무속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점은 어떤 것이고 무교, 무속주의를 어떻게 청산해야 할지 모색해 눈길을 끈
다. 

합신 총동문회장 권태진 목사는 “우리 민족과 교회가 어려울 때 혜성처럼 나
타나셔서 신학과 신앙의 조화를 이루어주시고 진실된 삶으로, 참된 가르침으
로 본을 보이신 우리의 스승 박윤선 박사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김형민 목사(031-213-3357, 010-6309-8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