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복음화 위해 최선 다짐, 전국교회에 적극적인 홍보 펼치기로 -총회 남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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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복음화 위해 최선 다짐 
전국교회에 적극적인 홍보 펼치기로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이선웅 목사·이하 남북위)에서는 10월 24
일 천응교회당(서 호 목사)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선교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1부 예배에서 임석영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선웅 목사는 창세기 33장의 말씀
을 통해 “야곱과 에서의 극적인 화해는 예물과 7번의 절이 아니라 얍복강가
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에서와 야곱의 마음을 감동시켜 화해를 이루
었다”고 전제한 뒤 “남북 통일도 이와 같이 다른 방법은 없고 간절한 기도
로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심 가운데 극적인 화해(평화통일)를 이룰 수 있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 ‘조국 
평화통일 기원 평화 기도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이선웅 남북위 위원장의 보
고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선웅 위원장은 “남측 160여명의 교계 지도자와 북측 칠골교
회 황민우 목사, 봉수대교회 손효순 목사, 조선그리스도연맹 관계자와 함께 
칠골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면서 “무엇보다 남북교회가 연합하여 평양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렸다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웅 위원장의 평양 방문기는 다음호인 개혁신보 389호에 특집으로 게재
될 예정이다. 

남북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북한 복음화를 위해 전국교회의 적극적인 홍보
를 펼치기로 하고 개혁신보를 통한 지속적인 북한의 정보 제공과 아울러 북
한 복음화 지원 사업을 위한 모금 활동도 병행해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