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로 복음 전도하는 스타 마술사 – 정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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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술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마술로 복음 전도하는 스타 마술사 정성모 

2000년부터 우리나라에 마술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은결 등 스타마
술사의 등장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제2의 이은결’을 꿈꾸며 프로마술사의 길
을 준비하고 있다. 
이전까지 마술이라면 밤무대나 설날이나 추석날 TV에 나오는 해외 마술사의 
쇼로만 알고 있었던 일반 사람들에게 이은결이라는 신세대 마술사를 통해 마
술로도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각인시켜 주었다. 
여기에 스타 마술사 중 1명으로 떠오른 동암교회 정성모 집사(죠이매직 대표
·서일대학 레크레이션 학과 교수)는 마술이란 분야로 복음 전도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성모의 마술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마술이 아니라 테마를 정해 테마별로 마
술을 해설하면서 보여주는 새로운 형식의 마술로, 한시간 이상 보아도 지겹
지 않게 마술을 볼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마술로 복음 전도 개척 눈길

지난 2005년 6월 25일 ‘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자선 마술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마술에 참여해 즉석에서 매직을 시연하기도 하고 
자신의 장기를 표현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온 가족이 무료로 함께 즐긴 이번 마술 공연에는 정성모 집사가 무더운 여
름 더위를 잊기 위해 볼거리를 찾은 주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 주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눠주는 것도 물질적 부를 나누는 것 이상으
로 소중합니다”
정성모 집사는 바쁜 스케줄 속에 틈만 나면 마술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불
우 지역 주민과 장애인 어린이, 장기 요양 환자,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선공연을 갖는다. 
대부분의 공연은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세상을 위해 써야 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마술 
콘서트를 통해 힘든 삶이 조금이나마 밝고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성모 집사는 케이블 TV 기자로 활동하던 중 우연히 마술학원에 취재를 갔
다가 원장이 보여준 마술에 매료, 마술이란 분야가 복음 전도에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
“마술 공연을 하고 나서 어두워 졌던 사람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웃음이 가득
할 때 정말 행복하고요, 교회에서 공연을 해서 많은 아이들이 교회의 문턱
을 넘어 들어오는 모습을 볼 때 제가 이 직업을 참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
이 듭니다. 그러나 마술이란 분야를 누군가를 속이는 사기정도로 치부하고 
무시를 받을 때는 정말 슬픕니다”
정 집사는 마술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마술을 마귀의 술수 정도로 아는 일
부 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고 말한다. 

마술 통한 대형 복음집회 포부 

“마술은 상대의 마음 문을 열어서 복음이 쉽게 들어가게 상대를 무장해제 시
키는 가장 좋은 전도의 도구입니다”
정 집사는 앞으로 마술을 통한 대형 복음 전도 집회를 꿈꾸고 있다. 
“마술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결신 기도의 시간, 전도
의 시간을 갖는 큰 마술 사역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 집사는 또 교회나 기독교 단체의 초청은 스케줄과 상황들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공연을 펼칠 각오를 가지고 있다.
“매직 공연이 어린이 사역과 하나님의 복음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
든 환영입니다.”
정 집사는 현재 동암교회(장덕만 목사)에서 부회계로, 주일학교 중고등부 교
사로 섬기고 있다. 
문의 죠이매직 02-5555-157, http://joymag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