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총회 일정 확정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화성교회당
총회 임원회 열려
총회 임원회(총회장 김기영 목사)는 6월 21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임
원회를 소집하고 오는 9월 제90회 총회일정을 확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
다.
제90회 총회는 오는 9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3일동안 화성교회당(김
기영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 일정이 9월 2째 주에 개회됨으로 예년에 비해 1주일 앞당겨졌다.
이는 9월 3째주가 추석연휴 기간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총회 규칙 제5장 ‘회
기가 추석절기의 전후일이 될 때는 임원회가 회기를 적절히 조정하여 소집한
다’에 의거한 것.
총회장소도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개회되는 타교단과 달리, 총회장
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해 정치색을 배제하는 한편, 더욱 알차고
생산적이며 건설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임원회는 이번 제90회 총회가 은혜로운 총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
비를 기하기로 다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김기영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남은 일정동
안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고 맡은 사명 잘 감당해 좋은 결과 맺는 89회 임원
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원들은 이번 제90회 총회가 교단의 나아갈 길과 비전을 제시하는 은혜와
감동이 충만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사항을 검토했다.
우선 총회 하루 전에 열리는 총회 공천위원회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
록 참석하는 공천위원들에게 충분한 자료를 준비해 제공하기로 했다.
총회 행정부에서는 공천 기준과 원칙, 절차 등을 공천위원들에게 미리 제공
하는 한편, 공천위원들도 참석 전에 각 노회 총대들의 희망 상비부서를 취합
한 다음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원회는 이밖에 제89회 제2차 상임위원회를 오는 7월 11일 낮 12시에 갖기
로 하는 한편, 장소는 중부권으로 하기로 하고 장소 확정은 총회총무에게 일
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