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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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기를
총회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윤석희 목사)는 6일 기독교연합회관 17층 알
프스 뷔페에서 2004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한국교회에서 맡
은 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단으로 거듭나는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을 회
복해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크게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과 총회 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별위
원회 임원, 각 노회장과 서기,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
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김기영 부총회장(화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증경총회장 임운택 목사
(성심교회)가 대표기도 했으며 총회 서기 우종휴 목사(황상교회)의 성경봉독
에 이어, 총회장 윤석희 목사(천성교회)가 ‘세 가지 은혜'(창 1:26∼2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석희 총회장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께서 대화의 
상대자로 삼으실 만큼 아름다웠으며 범죄 이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의 형상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전재하고 “하나님의 지
혜, 의, 거룩을 본받아 지역 사회와 국가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증경총회장 
한재의 목사), ‘국가와 민족복음화를 위해'(증경총회장 김정태 목사), ‘합동
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 ‘세계 선교와 선교사들
을 위해'(부총회장 박진우 장로)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장흥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총회 총무 박종언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천성교회(윤석희 목사)와 화성교회(김기영 목사)에서 준비한 오
찬을 들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