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주민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 총회 사회부 직접 발로 뛰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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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주민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총회 사회부 직접 발로 뛰며 전달 

태풍 매미가 경남지역과 강원지역 등 전국을 휩쓴 가운데 총회 사회부에서
는 수해 현장을 방문해 수재의연금을 직접 전달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
이고 있다. 

신종회 사회부장을 비롯한 사회부원들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태풍 
피해가 심한 경남과 강원도, 제주도로 달려가, 수재민들에게 수재의연금과 
구호품을 전달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사
랑을 전했다. 

사회부는 먼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노회 도산제일교회, 해변교회, 통
영남교회, 구곡교회 등 4개 교회를 300만원씩, 예광교회에 1백만원을 지원했
다. 

사회부는 이어 강원지역과 경남지역, 제주지역 등 3팀으로 나누어 10월 10일
과 11일 1박 2일동안 수해 지역을 돌아보며 피해 가정에게 일일이 구호물자 
및 위로금을 전달했다. 

신종회 사회부장은 태풍 매미로 지붕이 말아가고 축대가 무너진 피해를 입

은 제주도 중문제일교회와 영문교회를 찾아 위로금을 전달했다. 

신 목사는 이어 10월 14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방문, 태풍 매미로 피해
를 입은 4명의 재학생 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하는 한편, 태풍으로 실종된 화
평교회(안만수 목사) 청년 가정에 위로금을 전했다. 

이경일 목사와 박동옥 장로 팀은 강원도 강릉, 삼척, 정선 지역을 돌며 수
해 피해 가정에 총 2,5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는 한편, 천성교회(윤석희 
목사)에서 마련한 구호품을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최종설 장로, 정문영 장로 팀은 경남 창녕 지역을 돌며 3000만원의 위로금
을 전달하는 등 구호활동을 펼쳤다. 

또 박동옥, 최종설, 정문영 장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윤영 목사의 
인도로 2차 지원 활동에 나서 경남 의령군 지역을 돌며 사망자 등 피해 가
정 130여 가정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부 서기 최종설 장로는 “우리가 가서 위로금을 전달하니 고맙다고 우시
면서 손을 꼭잡고 놓지 않으시는 분을 볼 때 우리도 눈시울이 뜨거워졌
다”면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이 한 두 분이 아니기에 더 안타깝
다”고 말하고 “더 많은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모
금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총회 사회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국교회에서 모금된 수재의연금에 대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상황에 따라 20만원에서 40만원씩 직접 위
로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관계기관 규정상 맹점으로 보상을 전
혀 받지 못하는 피해 가정들을 집중 조사 찾아내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