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현장과 성경 적용에 집중 –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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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현장과 성경 적용에 집중

합신 총동문회 수련회

“갈릴리에서 만나자”라는 주제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유성에서 합
신 총동문회(회장 신종호 목사) 제23회 정기총회 및 수련회가 개최되었다. 

개회예배에서 한광수 목사(수원 사명의 교회)는 “20년 목회 생활에서 얻은 
것은 목회자는 자신을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으며 우리는 언제든지 베드로
처럼 주님을 부인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매순간마다 주님을 의지하겠다는 
각오를 통해 기본적인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회 현장에서 성경연구 및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강좌 중심으로 진행된 이
번 수련회의 주강사인 송인규 교수(합신)는 주제 강의를 통해 “성경의 내용
은 문화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성경의 해석에 있어 시대적 문화의 특성을 
고려하고 우리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는 것이 목회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전제하고 문화적 요소 및 해석과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강좌를 이
끌어 동문들에게 참신한 충격을 주었다. 

한편 조별모임 및 동문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 예년보다 
저조한 참석 현황에 대해 임원들은 대책을 마련하고 차후에는 예약제를 도입
할 필요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