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 – 김정숙 권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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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
김정숙 권사 인터뷰

송영찬 편집국장 : 이번 제68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김정숙 회장 : 제68회 전국 여전도회 총회와 수련회에 15개 지 연합회에서 
420여 회원들이 모여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
며 영광 돌립니다.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란 직책을 받고보니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그렇
지만 한편으로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
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부족한 저를 믿고 세운 회원들의 성원에 힘
입어 말씀을 붙들고 맡김 받은 자의 자세로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
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겸손한 마음과 지혜를 구하며 기관을 섬기도록 힘쓰
고자 합니다.

송 국장 : ‘여전도회’ 하면 헌신과 봉사, 섬김이란 단어를 떠올릴 정도로 한
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여전도회연합회에
서 현재 벌이고 있는 사업과 후원을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이번 회기동안 여
전도회연합회 중점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으며 또, 동연합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지 궁금합니다. 
김 회장 : 전국 여전도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믿음의 공동체로 섬김
과 봉사로써 일치와 기쁨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공유하는 사랑공동
체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여전도회 기관이 여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는 재력이 만들어 질때까지 여선교사를 후원하기로 하
여 우선 임춘자(사랑)선교사를 후원함으로 C국 선교 파송예배에 함께 하기
로 하였습니다.

송 국장 : 여전도회 회원들에게 바라는 당부의 말씀은?
김 회장 : 주님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교회의 여러 곳에서 마리아와 마르다 
같이 섬기시는 여전도회 회원 여러분은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 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
라’는 잠언서의 말씀과 같이 칭찬 받으시는 여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송 국장 : 교단 교역자에게 바라는 요청의 말씀은
김 회장 : 3박 4일 수련회 기간동안 여러 목사님들께서 찾아 주셔서 격려와 
사랑으로 관심을 보여 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단의 여러 목회자님들
께 기대와 바램이 있다면 관심을 기울여 힘을 실어주시면 저희들은 그 사랑
에 힘입어 모든 일에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가 있겠습니다. 

송 국장 :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김 회장 : 끝으로 금번 수련회에 동참하지 못하신 회원들께도 하나님의 능력
과 사랑을 체험하시는 은혜가 있어 섬기시는 교회와 기관과 가정에 하나님
의 축복이 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