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독거노인에 사랑 실천 – 아가페봉사단 위로회 및 무료진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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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 독거노인에 사랑 실천 
아가페봉사단 위로회 및 무료진료활동 펼쳐 

호산나 복지법인 아가페봉사단(단장 정영균 교수·지도 임영문 목사)에서는 
7월 19일 평화교회당(임영문 목사)에서 무료진료 및 무의탁 노인 식사 접대
를 실시했다. 

이번 제58차로 열린 무의탁 식사 노인 대접은 오전 11시 30분 부산진구 전포
1, 2, 3동 불우 노인 220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빵과 우유를 전달
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동교회당에서 전포동 일대 불우이웃을 위한 제53차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다. 

아가페봉사단은 불우노인들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매월 3째주 토요일마다 무
료 진료 활동, 무의탁 노인 경로관광, 무의탁 노인 점심식사 대접, 독거노
인 및 실직자를 위한 이·미용 봉사, 요양원 노인 목욕 및 이동 목욕 봉사, 
병원 후송사역, 경로당 돌봄 사역 등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밖에도 지역 초·
중·고·대학·청년을 위한 무료공부방, 결식아동 점심 식사비 지원, 불우학
생 장학금 지원과 함께, 걸식자 구제 사역, 김치나눔 사역, 어린이 영어교실
과 함께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 강좌 개설 등을 펼치고 있다. 

임영문 목사는 “교회에게 있어서 봉사적 사명은 선택적인 사명이 아니라, 본
질적인 사명”이라고 전제하고 “교회의 사회복지의 참여는 철저히 지역사회
와 함께 가야만 한다”면서 “교회와 연계시킨 이러한 사회 복지의 참여는 지
역사회에서 교회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얻을 뿐 아니라 교회의 성숙
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