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회부 – 투병 목회자 위해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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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이재민 위한 구호 활동 펼치기로
투병 목회자 위해 위로금 전달
인니 지진에 4천여만원 추가 지원 

총회 사회부(부장 장상래 목사)는 5월 11일 은평교회당(장상래 목사)에서 회
의를 소집하고 투병 목회자 지원 건, 산불피해 지원 건, 서남아 및 동남아 
지진 해일피해 지원을 위한 방법 모색 등 회무를 처리했다. 

사회부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투병중인 서문수 목사에게 위로금 500만원
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서문수 목사는 현재 담도암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수술 후 다시 재
발된 암이기에 달리 손을 쓸 방법이 없는 상태에 있어 그 고통은 더 심한 것
으로 알려졌다. 

또 오랫동안 목회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치료비와 생활비로 인해 겪는 
가족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 크고 힘겨운 상태인 것으로 충청노회 관계자
는 전했다. 

사회부는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
다. 

이를 위해 정문영 장로와 최종설 장로 등 사회부원들은 산불 화재로 전소 피
해를 입은 가정들을 직접 방문,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구호활동을 벌일 계획
이다. 

사회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진 재난 지역에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 재난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온 박발영 목사(한우리교회)는 이날 
보고를 통해 “인도네시아 니아스 지역은 기독교가 널리 전파된 지역이었으
나 이번 지진으로 집, 교회 모두 다 무너지면서 신앙까지 무너져 이들에게 
한국교회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사회부 지원금과 아
울러 여러 단체들이 힘을 모아 효과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할 뜻임을 밝혔
다. 

이번 인도네시아 지원 활동에는 박발영 목사와 박성호 목사, 홍기현 장로에 
맡겨 처리하도록 했다. 

사진은 최종설 장로(오른쪽)와 정문영 장로(왼쪽) 등 사회부원들이 5월 18일 
안양 샘병원 호스피스병동에서 입원치료중인 서문수 목사를 방문 위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