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 힘 모아 고대도에 기념 예배당 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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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 기념예배당 헌당

1832년,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사 귀츨라프 기념
전국교회 힘 모아 고대도에 기념 예배당 헌당해

총회고대도교회건축위원회(위원장 김우석 목사)는 4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충남 고대도 현장에서 귀츨라프선교사 고대도 기념교회 예배당 헌당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김기영 목사를 비롯해 총회 임원, 증경총회장, 충남노회원과 사모
들, 고대도교회 성도를 비롯해 이 날을 축하하기 위해 온 송파제일교회(박병
식 목사) 여전도회들원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박천일 총무, 한국루터회총
회 김광웅 부총회장, 보령시 기독교연합회장 송은상 목사 등이 자리를 빛냈
다.

건축위원장 김우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헌당 예배 설교에서 김명혁 목사
(강변교회)는 ‘큰 빛’이라는 제목 아래 예수님이 참 빛이심을 선포하고 성도
는 그 빛을 전달하는 자들이라면서 귀츨라프 선교사는 흑암에 행하던 백성들
이었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조선 사람들에게 “큰 빛”을 전해준 은
인이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큰 빛’을 비추기 위해서 착한 마음과 함께 자신을 희생하며 불태우는 
아픔과 고통이 동반되었던 귀츨라프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해 고대도 기념 교
회를 헌당하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할 일임을 밝혔다.

헌당식에서 박종언 총회총무는 “귀츨라프 선교사는 1832년 7월 17일부터 한 
달간 조선(朝鮮) 서해안을 방문하였고 특히 고대도에 머무르며 기독교를 전
파하고 서양문화(西洋文化)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귀츨라프 선교사는 토마스 목사가 평양을 방문하여 대동강변에서 주민
들에게 성경을 나눠주다 순교한 1866년보다 34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인
천에 상륙한 1884년보다 52년, 최초 카톨릭 선교사인 불란서 신부 모방이 내
한한 1836년보다 4년보다 앞서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히고 고대도는 한국 근
대화를 촉구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며 한국 최초로 개신교 선교사에 의하여 복
음이 전해졌던 기독교 순례지(巡禮地)임을 강조했다.

이날 축하자리에서는 김기영 총회장이 고대도교회 건축위원장 김우석 목사에
게 공로패를 전달, 치하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박천일 총무, 한국루터회회
총회 김광웅 부총회장, 보령시 기독교연합회장 송은상 목사 등이 축사를 통
해 고대도 교회의 역사적인 의미를 치하하기도 하였다. 

이 날 송파제일교회 여전도회원들은 손수 음식을 장만, 축하객들을 접대하
여 찬을 받기도 하였다.

고대도교회 김국중 목사는 “고대도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귀츨라프 선교사
의 불타는 선교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가슴에 품고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하고 “기념 교회 건축에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
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