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 1월 16일 기념예배 및 장로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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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1월 16일 기념예배 및 장로은퇴식 
3월에는 대대적 학술축제 

남포교회(박영선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월 16일 기념예배 및 장
로은퇴식을 갖는다. 

이날 예배는 박영선 목사의 인도로 박형용 합신총장이 말씀을 전하며 증경총
회장 김 훈 목사의 축사에 이어 합신 명예총장 신복윤 목사(남포교회 원로)
의 축도 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장로은퇴식을 갖고 윤종대, 정재선, 정홍택, 조동식, 최무현, 한상건 
장로가 은퇴한다. 

한편, 2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7일 동교회당에서 학술축제를 개최한다. 

‘구원 그 이후 : 성화의 은혜(Salvation After: Sanctified by Grace)’란 주
제로 열리는 학술제는 미국 커버넌트신학대 브라이언 채플 총장 외 국내외 
명망있는 교수진 및 목회자를 초청해 귀한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남포교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전도와 구제, 선교와 봉사 등에
는 뛰어난 모습을 보인 반면, 개인의 믿음 본질 추구, 신앙 성숙에는 취약
한 모습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남포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음악
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박영선 목사가 남포교회를 개척하
면서 늘 고민해 오고 싸워왔던 ‘성화’에 포커스를 두어 이번에 국내외 강사
진을 초청해 학술제를 갖게 되었다”고 배경설명했다. 

1985년 1월 첫째 주일 남서울교회(홍정길 목사)에서 분립해 서울 강남구 개
포동 상가 지하공간에서 개척을 시작한 남포교회는 매년 500∼700명이 증가
하는 놀라운 교회성장을 보여왔다. 

현재 장년 등록교인이 8천여명, 출석교인이 5천여명인 남포교회는 성장을 위
한 어떤 프로그램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성경말씀에 근거한 기독교 복음에
만 기인하고 있어 현재 한국교회에 주목받는 대표적인 교회로 자리잡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