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 어린이 성경 고사대회 성료
제1회 수원노회 어린이 성경고사대회가 지난 9월 11일 소망교회당(박요나 목
사)에서 개최됐다.
수원노회 교육부(부장 최일환 목사)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대회는 유치부에
서 초등부 6년까지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해 여름성경학교 공과 범위내에서
출제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종합 우승은 장안중앙교회(최일환 목사)가 차지했으며 늘소망교회(김성진 목
사 시무)와 창대교회(박근화 목사)가 각각 준우승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개인별 최우승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유치부 : 조아현(하늘교회) ▲1학년
부 : 최기상(장안중앙교회) ▲2학년부 : 김시원(창대교회) ▲3학년부 : 허영
회(늘소망교회) ▲4학년부 : 태다인(창대교회) ▲5학년부 : 황은진(소망교
회) ▲6학년부 : 김영원(늘소망교회).
최일환 부장은 “성경고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면서 “제1회라서 그런지 많은 교회가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나름대로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큰 도전의 시간이 되었으며 교사들에게는 큰 보람
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 “이번 성경고사대회는 여름성경학교 후속프로그램으로 효과적
인 여름성경학교교육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면서 “성경고사대회는 해마다
계속해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서기 임석용 목사는 “성경고사대회를 준비하면서 여름공과를 다시 교
육하고, 성경을 암송시키면서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아동부에 활
기가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또한 “성경고사대회를 통해 성경을 공
부해야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맞은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됐다. 5
학년부의 황은진 어린이(소망교회)가 그 주인공.
황은진 어린이는 “성경을 2독이나 하고 담임교역자들의 세심한 지도속에 준
비, 참여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