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5월 12일 합신서 열기로 – 총회 헌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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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5월 12일 합신서 열기로
박병식 목사 서기 사임 반려
총회 헌수위

헌법수정 및 시행세칙제정위원회(위원장 김상도 목사·이하 헌수위)에서는 3
월 17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공청회를 5월 12일 합신에서 열기로 하
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헌수위는 서기 박병식 목사의 서기직 사임의 건에 대해 논의를 갖고 서기 사
임을 반려하는 한편, 임시로 서기직 대행에 권한국 목사를 선임했다.

또한 헌수위 서기직이 총회에서 허락받은 만큼 박병식 목사가 서기직이 아닌
위원 자격으로 다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권유하기로 했다.

헌수위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병금 목사)에서 보내온 장로교단 명
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한국장로교’로 통일하여 사용하자는 청원 건
은 1년간 연구하기로 결의했다.

이밖에 작년 9월 11일자 헌수위 회의록 중 ‘… 권징조례안이 노회 수의 결
과 부결된 건에 …’에서 부결을 미결로 오기 정정키로 했다.

한편, 권징조례 시행세칙 제정건과 정치수정안 제정건에 대한 공청회는 5월
12일(월) 오후 1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사회에 오덕교 합신 교수를 내정하는 한편, 이를 위한 준비위원으로 권한국,
김 훈, 김용주, 오덕교 목사 등 4인을 선임해 공청회를 준비토록 했다.
준비위원들은 회의후 공청회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갖고 진행방식 등에 대해 논
의를 가졌다.

우선 합신 대강당을 빌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또, 발표하고 싶은 사람은 내용이 겹치지 않는 한 누구나 할 수 있도록 하며
발표자는 발표 내용 요약을 미리 공청회 관계자에 제출해 이를 문서로 만들
어 공청회 당일 배포하기로 하는 등 공청회에 대한 아웃라인을 잡고, 오는 4
월 10일 다시 모여 공청회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