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기에 대한 단상_이승구 목사
성탄절기에 대한 단상
< 이승구 목사, 합신 교수 >
‘크리스마스’란 그리스도에게 예배한다는 뜻
성탄절을 보낸다는 것은 성자(聖子) 하나님께서 인성(人性)을 취하시어 이 세상에 구속사적(救贖史的)으로 임하신 일을 기념하는 일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들은 주님께서 정확히 어느 날 이 세상에 태어나셨는지 알지 못한다...
흐르는 강물처럼_변세권 목사
흐르는 강물처럼
< 변세권목사, 온유한교회, 강원노회장 >
“좌절, 절망, 실패도 자연스런 삶의 훈련 과정”
지난 여름에는 기록적인 비와 폭우가 자주 내려서인지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신의 충실한 사도로 인간은 죄인이지만 은총을 통해 신의 리듬을 회복한다고 믿는 장로교 목사인 아버지가 두 ...
위기는 또 다른 도약 위한 준비_장창수 목사
위기는 또 다른 도약 위한 준비
< 장창수 목사, PMS 선교사 >
물은 세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다른 형태로 바뀌려면 외부의 물리적인 압력에 의해 물의 분자 구조가 깨져야 한다.
이 임계점(臨界點)에서 고체는 기체로, 기체는 액체로 그리고 액체는 고체로 변화한다. 이 임계점에 이르기까지 물리적인 압력, 즉 온도의 상승 ...
정보사회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_박성호 목사
정보사회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
< 박성호 목사, 푸른초장교회, 총회부서기 >
“진리의 말씀에 진력하는 자세 더욱 절실해”
인터넷과 매스컴의 발달로 우리는 지금 정보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만 치면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고, 필요한 것도 다 찾을 수 있는 편리함을 실제로 체험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정보...
처음 열심으로 돌아가자_신명섭 목사
처음 열심으로 돌아가자
< 신명섭 목사, 총회교육부장, 청목교회 >
얼마 전 C국에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 그곳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곳에 가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주로 20대에서 30, 40대까지의 학생들이 모여 복음 사역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새벽부터 시작...
“말”_전 현 목사
“말”
< 전 현 목사, 화평교회, 총회서기 >
“요즘 오가는 말, 우리 시대 부패성 보여줘”
사람이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주된 방법이 말이며 그래서 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예로부터 화는 입에서 나온다고 하여 신중하고 교양 있는 사람일수록 말을 삼가야 하며 웅변보다는...
“안주하지 말자”_권태진 목사
“안주하지 말자”
< 권태진 목사, 군포제일교회, 부총회장 >
“사랑이 넘치는 좋은 교단 함께 만들어 가길”
얼마 전 몇 분의 목회자들과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대화 중에 우리 교단 총회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번 미주총회 친선사절단 가운데 가장 풍채 있고 정중하고 말씀도 잘 전하...
제자훈련을 생각한다_서형범 목사
제자훈련을 생각한다
< 서형범 목사, 신동교회 >
“전도 현장에서 나타나는 말씀의 능력 경험하길”
옥한흠 목사의 소천 소식을 듣고 그가 한국교회에 끼친 제자훈련사역과 교회갱생의 사역도 한 세대를 마감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즈음에 오늘 우리 교회의 제자삼는 사역의 현 주소를 점검해보지 않을 수 없다.
제자훈련의...
신앙고백서에서 찾은 시대정신_권형록 목사
신앙고백서에서 찾은 시대정신
< 권형록 목사, 안산푸른교회 >
“신앙고백서는 현실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
종종 스스로 이렇게 묻는다. ‘우리에게 내일은 있을까?’ 생뚱맞은 물음이다. 내일이라는 시간은 늘 그렇듯이 오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떤 면에서는 반기독교적이거나 믿음이 없는 물음으로도 여길 수 있다...
무시하기 쉬운 작은 절차와 규칙_박성호 목사
무시하기 쉬운 작은 절차와 규칙
< 박성호 목사, 푸른초장교회 >
“가볍게 생각했던 문제가 후일에 큰 고통 가져와”
며칠 전 심장 수술 후 입원 중에 있는 후배 동역자를 문병하러 갔었다. 가보니 엉거주춤 앉아 있으면서 잘 일어나지도 못했다. 입원한 김에 치질 수술도 함께 했다고 한다.
가슴에 남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