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열심으로 돌아가자_신명섭 목사

처음 열심으로 돌아가자   < 신명섭 목사, 총회교육부장, 청목교회 >     얼마 전 C국에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 그곳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곳에 가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주로 20대에서 30, 40대까지의 학생들이 모여 복음 사역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새벽부터 시작...

“말”_전 현 목사

“말”     < 전 현 목사, 화평교회, 총회서기 >     “요즘 오가는 말, 우리 시대 부패성 보여줘”     사람이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주된 방법이 말이며 그래서 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예로부터 화는 입에서 나온다고 하여 신중하고 교양 있는 사람일수록 말을 삼가야 하며 웅변보다는...

“안주하지 말자”_권태진 목사

“안주하지 말자”   < 권태진 목사, 군포제일교회, 부총회장 >     “사랑이 넘치는 좋은 교단 함께 만들어 가길”     얼마 전 몇 분의 목회자들과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대화 중에 우리 교단 총회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번 미주총회 친선사절단 가운데 가장 풍채 있고 정중하고 말씀도 잘 전하...

제자훈련을 생각한다_서형범 목사

제자훈련을 생각한다   < 서형범 목사, 신동교회 >   “전도 현장에서 나타나는 말씀의 능력 경험하길”   옥한흠 목사의 소천 소식을 듣고 그가 한국교회에 끼친 제자훈련사역과 교회갱생의 사역도 한 세대를 마감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즈음에 오늘 우리 교회의 제자삼는 사역의 현 주소를 점검해보지 않을 수 없다.     제자훈련의...

신앙고백서에서 찾은 시대정신_권형록 목사

신앙고백서에서 찾은 시대정신     < 권형록 목사, 안산푸른교회 >     “신앙고백서는 현실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     종종 스스로 이렇게 묻는다. ‘우리에게 내일은 있을까?’ 생뚱맞은 물음이다. 내일이라는 시간은 늘 그렇듯이 오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떤 면에서는 반기독교적이거나 믿음이 없는 물음으로도 여길 수 있다...

무시하기 쉬운 작은 절차와 규칙_박성호 목사

무시하기 쉬운 작은 절차와 규칙     < 박성호 목사, 푸른초장교회 >     “가볍게 생각했던 문제가 후일에 큰 고통 가져와”     며칠 전 심장 수술 후 입원 중에 있는 후배 동역자를 문병하러 갔었다. 가보니 엉거주춤 앉아 있으면서 잘 일어나지도 못했다. 입원한 김에 치질 수술도 함께 했다고 한다.    가슴에 남아 있...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_안두익 목사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 안두익 목사, 동성교회, 중서울노회 노회장 >     한때 장면 총리를 저격하고 사형 언도를 받은 분이 목사가 되어 28년간 한 교회를 사역하고 정년이 되어 은퇴하실 때 자신 안에서 겪었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이화수, 유지광, 이정재, 조봉암 같은 사람들과 ...

행복한 목회를 합시다!_이주형 목사

행복한 목회를 합시다!   < 이주형 목사, 오정성화교회 >       이러한 주제는 제목만 보아도 판단 받기에 마땅한 것 같다. 그러나 이런 주제는 말처럼 그리 간단치 않다는 점에서 재삼 돌아 볼 필요가 있다.   목회 초년 시절 동역자들과 더불어 ‘목회 성공’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

절기를 알면 철부지는 면할 수 있다_박종일 목사

절기를 알면 철부지는 면할 수 있다   < 박종일 목사, 충신교회, 수원노회장 >     “때를 따라 양식 나눠주는 교회 되어야”   우리는 지금 여름 중의 여름, 복중 더위를 견디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8월 7일은 절기상 ‘입추’이고, 8월 8일은 ‘말복’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여름은 가을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야...

초심(初心)을 잃지 말라_임창섭 목사

초심(初心)을 잃지 말라   |임창섭 목사, 한소망교회, 남서울 노회장|       “촛불은 돌보지 않으면 쉽게 꺼지고 마는 것” 민선 5기 지방자치 시대가 지난 1일부터 열렸다. 마침 단체장의 초청으로 취임식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취임식장에서 단체장은 취임사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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