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우리에게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고 있는가?”_...

“세상이 우리에게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고 있는가?”   < 허태성 목사, 강변교회 >     입춘이 지난 지 여러 날이 되었음에도 아직 봄기운은 느껴지지 않고 있다. 지난 겨울의 기록적인 한파에 이어 최근에 영동지방에 내린 1미터가 넘는 폭설의 풍경은 마치 한국이 북극지방인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정말 춘래(春來) 불이춘(不以春)이다...

자발적 순수한 열정_홍문균 목사

자발적 순수한 열정   < 홍문균 목사, 주은혜교회>   “사람 마음 사로잡아 목회하려는 것은 무서운 타락의 현상”     목회 현장에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여기저기 표어를 내어 거는 것이다.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전도합시다! 올해는 기도하는 한 해가 됩시다! 서로 사랑하며 서로 섬깁시다. 1년에 성경...

총회농어촌부를 고민하면서_한철형 목사

총회농어촌부를 고민하면서   < 한철형 목사, 산성교회, 총회농어촌부장 >     “교단사역 활성화 위한 상비부역량 결집하길”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독자 여러분들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농어촌부장을 연속으로 맡으면서 사모세미나를 앞두고 감회와 의견을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 교단은 금년에 설립 30주년...

매개물을 거두라_나종천 목사

매개물을 거두라   < 나종천 목사, 한사랑교회 >     “매개물이 있는 한 하나님은 작게 보이기 마련”   교수신문은 지난 2010년 사자성어를 ‘장두노미’(藏頭露尾)로 결정했다. 기던 타조가 급한 나머지 덤불 속에 머리만 숨긴 채 꼬리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이 말은, 이미 그 실상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진...

성탄절기에 대한 단상_이승구 목사

성탄절기에 대한 단상   < 이승구 목사, 합신 교수 >   ‘크리스마스’란 그리스도에게 예배한다는 뜻     성탄절을 보낸다는 것은 성자(聖子) 하나님께서 인성(人性)을 취하시어 이 세상에 구속사적(救贖史的)으로 임하신 일을 기념하는 일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들은 주님께서 정확히 어느 날 이 세상에 태어나셨는지 알지 못한다...

흐르는 강물처럼_변세권 목사

흐르는 강물처럼   < 변세권목사, 온유한교회, 강원노회장 >   “좌절, 절망, 실패도 자연스런 삶의 훈련 과정”     지난 여름에는 기록적인 비와 폭우가 자주 내려서인지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신의 충실한 사도로 인간은 죄인이지만 은총을 통해 신의 리듬을 회복한다고 믿는 장로교 목사인 아버지가 두 ...

위기는 또 다른 도약 위한 준비_장창수 목사

위기는 또 다른 도약 위한 준비   < 장창수 목사, PMS 선교사 >   물은 세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다른 형태로 바뀌려면 외부의 물리적인 압력에 의해 물의 분자 구조가 깨져야 한다.    이 임계점(臨界點)에서 고체는 기체로, 기체는 액체로 그리고 액체는 고체로 변화한다. 이 임계점에 이르기까지 물리적인 압력, 즉 온도의 상승 ...

정보사회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_박성호 목사

정보사회에서 우리가 취할 태도     < 박성호 목사, 푸른초장교회, 총회부서기 >   “진리의 말씀에 진력하는 자세 더욱 절실해”   인터넷과 매스컴의 발달로 우리는 지금 정보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만 치면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고, 필요한 것도 다 찾을 수 있는 편리함을 실제로 체험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정보...

처음 열심으로 돌아가자_신명섭 목사

처음 열심으로 돌아가자   < 신명섭 목사, 총회교육부장, 청목교회 >     얼마 전 C국에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 그곳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곳에 가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주로 20대에서 30, 40대까지의 학생들이 모여 복음 사역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새벽부터 시작...

“말”_전 현 목사

“말”     < 전 현 목사, 화평교회, 총회서기 >     “요즘 오가는 말, 우리 시대 부패성 보여줘”     사람이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주된 방법이 말이며 그래서 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예로부터 화는 입에서 나온다고 하여 신중하고 교양 있는 사람일수록 말을 삼가야 하며 웅변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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