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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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로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참여 정부’에 거는 기대_송영찬...
'참여 정부'에 거는 기대
교육계와 종교계부터 개혁되어야
송영찬 국장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출범을 축하한다. 아울러 21세기의 새 정부
이며 국민의 참여를 통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고 동북아 시대를 열겠다는
노 대통령의 원대한 구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참여 정부는 세대 교체의 흐름 속에서 탄생했...
조병수교수의 목회서신 연구(33)-균형 (딤전 2:7c...
균형 (딤전 2:7c)
조병수 교수/ 합신 신약신학
기독교계 신문지상을 통해 지금은 꽤 이름 있는 목사인 것을 알게 되었지
만 두 번 다시 만나본 적이 없는 그 사람과의 첫 대면은 내가 대학입시를 준
비하고 있던 여름이었다. 겨우 한낮의 더위가 물러나 마음을 추슬러 책을 잡
았을 때 열린 창문을 넘어 어디선...
총체적 안전 불감증이 부른 참사
총체적 안전 불감증이 부른 참사
송영찬 국장
지난 18일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유족들에게 심심한 애도
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총체적인 부실이 낳은 참사로 인해 소중
한 가족들과 친지들과 친구들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참사는 지하철 사령실, 기관사 그리고 승객...
‘노 찡떼오’_ 이은상 목사
'노 찡떼오'
이은상 목사/ 동락교회
'내가 죽으면 술통 밑에 묻어 줘. 운이 좋으면 밑둥이 샐지도 몰라'. 일본 선
승의 시입니다. 이 시가 예전에 국민 애송시 1,2위를 달리던 소월의 '진달래
꽃'이나 서정윤의 '홀로서기'보다 요즈음 국민들의 마음에 와 닿는 시일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예증은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 가...
어떤 십일조 황대연 목사
어떤 십일조
황대연목사/ 한가족 교회
주일예배를 마치고 잠시 차 한잔의 여유를 나누던 오후, 교회의 전화벨 소리
와 함께 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황대연목사님이십니까...? 저...그냥 목사님을 한번 뵈고 싶어서 전화했습니
다. 찾아가도 되겠습니까?"
"아, 그러세요? 그럼요. 오세요! 그런데...실례지만 어떻게 저희 ...
아낌없이 주는 나무_박종훈 목사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박종훈 목사/ 궁산교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누리는 많은 즐거움과 유익은 그냥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고 그 대가를 지불했었기에 주어지며 받
아 누리는 것이다. 이것은 인생의 길이나 자연의 법칙에도 어김없이 이어지
고 있다.
집 주위에 자라는 감나무를 비롯하여 여러 실과(實果)들...
“졸업은 또 다른 시작” _윤석...
"졸업은 또 다른 시작"
윤석희 목사(천성교회, 부총회장)
졸업시즌이다. 학교마다 졸업식이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식장에 밀가
루를 덮어씌우고, 까나리 액젓과 마요네즈, 계란과 간장, 심지어 식초와 케첩
까지 등장했다. 교복을 찢고, 바지와 셔츠를 찢는 일은 예사로운 일이 되어버
렸다. 장난치고는 너무 심하다.
아마...
C국으로 파송받은 야베스 선교사
"S지역이 성시화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C국으로 파송받은 야베스 선교사
"세심한 관찰을 통해 우리가 섬길 소수민족이 어느 민족이 될지 기도가운데
하나님이 붙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파송예배를 마치고 4월 중순부터 C국 S지역에서 선교 사역을 시작하는 야베
스 선교사(46세)는 새로운 땅, 주님이 주신 땅을 향해 첫발을 내딛으며 주님
의 ...
제12회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및 총회 성료 ̵...
제12회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 및 총회 성료
신임 회장에 박진우 장로 선출
전국장로연합회(회장 박진우 장로)는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유성 로얄
호텔에서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수련회 및 총회를 개최했
다.
이번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박진우 장로(화평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진
을 새로 개편하고 장로회 활성화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