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무에 박종언 목사 선임
박봉규 목사 후임에…3년 임기
이번 제87회 총회에서 박종언 목사가 총회 총무에 선출됐다.
박봉규 총무의 임기 만료로 인한 총무 선출에 있어 임원회에서 박종언 목사
(평안교회)를 추천, 투표에 들어가 찬성 91표, 반대 9표로 인준됐다.
3년 임기로 선임된 박종언 목사(52세)는 서울 중앙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
고 금송건설(주) 대표이사 등 사회 활동하다 뒤늦게 합신에 입학, 92년 졸업
했다.
합신에서 학우회장과 생활관장을 맡았으며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동서울노
회 서기로 활동한 바 있는 박종언 신임총무는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
써 지키라는 말씀을 의지해서 서로를 평균케 하며 더불어 살아가기에 힘쓰겠
다”면서 인격적인 만남의 기회가 많아져서 교단 내 목사들의 신학과 신앙의
동질성이 제고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