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교 컨퍼런스’ 9월 4일 밀알학교 세라믹팔레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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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 이후 실천 가능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방안 모색

통일선교 컨퍼런스

94일 밀알학교 세라믹팔레스홀

 

2001년부터 ‘남북 성도 공동체’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는 동서울노회 남서울은혜교회(박완철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 박사)와 연합으로 ‘통일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통일 이후 실천 가능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오는 9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통일과 북한선교의 거대담론을 지양하는 대신, 통일 이후 북한지역에서의 실천 가능한 한국교회의 사역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개회예배에서 박완철 담임목사의 설교, 정창균 합신 총장의 환영사, 조기연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강연에서는 윤영관 서울대 교수(전 외무부 장관)의 ‘한반도 정세와 통일 전후 한국교회의 역할’과 김영식 목사(남서울은혜교회 통일선교 지도)의 ‘통일 이후 북한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교회의 사역은 무엇일까?’ 특강이 마련된다.

분과회의는 ‘북한지역의 교회 신앙공동체 사역’ ‘북한주민의 사회변화 적응 상담 사역’ ‘장애인 사역’ ‘일반 교육 사역’ ‘다음 세대 교회교육 사역’ 등 총 5개 파트로 진행되며, 발제자와 토론자를 남북한 사역자들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토의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한 관계자는 “분단 이후 한국교회는 많은 기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에 대한 접근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한국교회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통일담론 인식 전환과 교회에서 실천 가능한 통일선교 방안을 토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등록방법은 남서울은혜교회 홈페이지(www.nsgrace.or)g 접속 후 온라인 접수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남서울은혜교회(02-3412-5555), 김영식 목사(010-6356-7830, 컨퍼런스 코디네이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