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남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진계중 원로목사 추대
이정섭 담임목사 위임
수원노회 새로남교회는 지난 10월 26일(주일) 오후 4시 본당에서 진계중 원로목사 추대 및 이정섭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수원노회장 차동재 목사(고덕중앙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이은상 목사(동락교회)의 기도 후 차동재 목사가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요 3:27∼3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차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역할을 맡기시고 때로는 내려놓게도 하신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며 “세례 요한이 자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라고 고백한 것처럼, 우리의 상급은 사역이 아니라 주님 자신임을 잊지 말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2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이은태 장로의 추대사와 노회장의 공포, 추대패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오정호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새로남교회)와 유진소 목사(합신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호산나교회)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박요나 목사(소망교회 원로)와 이윤호 목사(미국 두나미스 소피아대 대학원장)도 축하의 말을 더했다.
이은태 장로는 “34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으로 교회를 섬기신 진계중 목사님을 공동의회 결의와 노회 허락에 따라 원로로 추대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은퇴 이후의 삶에도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진계중 목사는 답사에서, 사진 자료를 통해 지난 34년의 목회 여정을 회고하며 “작은 상가 예배 처소에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완주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도 새벽마다 이정섭 담임목사 부부를 위해 기도한다”며 “전임과 후임이 아름답게 동역하여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부 담임목사 위임식에서는 이정섭 목사와 교우들의 서약, 노회장의 공포와 기도, 위임패 증정, 송요진 목사(공릉충성교회)의 권면과 축사, 이정섭 목사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준비위원장 이기하 장로의 광고와 인사, 최부열 목사(오산성도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이정섭 목사는 “이 자리는 감사와 기쁨의 자리이자 무거운 책임을 부여받는 자리”라며 “원로목사님이 닦아놓으신 터 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계중 원로목사는 서강대학교(B.A),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칼빈주의연구원(Th.M)을 졸업하고, 서울 광성고 영어교사와 OMF 선교회 총무를 역임했다. 합신총회세계선교회 실행이사로 오랜 기간 섬겼으며, 현재 한국기아대책 오산이사회 회장으로 봉사 중이다.
이정섭 담임목사는 전북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계충성교회·남서울평촌교회·송월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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