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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 세미나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위원장 허기정 목사)는 2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2025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 세미나를 가졌다.
회원 목회자 사모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예배와 주제별 특강 & 멘토와의 만남, 찬양과 나눔 및 기도회, 『무한, 영원, 완전』책 나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 예배는 부총회장 김성규 목사(대구동남교회)가 설교했다.
이어진 주제별 특강 & 멘토와의 만남은 ‘위기관리’ ‘교회 리더십’ ‘어린이 전도’라는 주제로 전상일 목사(석광교회), 김덕선 목사(예람교회), 차동재 목사(고덕중앙교회) 등이 차례로 특강을 펼쳤다.
‘목회자의 위기와 그 현실적 고민’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전상일 목사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과 목회적 위기로 △낮은 자존감, 자신감 결여, 소명 상실 등으로 인한 목회자 자신에 대한 위기 △설교 자료의 고갈 등 목회 매너리즘에 대한 회의와 설교에 대한 위기 △질병과 상실감으로 인한 목회자 가정의 전반적 위기 △성도와의 관계, 재정적 어려움, 교회 성장 등 교회 전반에 대한 위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염려로 찾아오는 위기감이 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엘리야의 목회 위기와 로뎀나무 아래에서의 깨달음은 지금도 계속된다”면서 “자신의 연약함과, 지금의 자기를 회복하실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임을 깨닫고 자기를 향한 주님의 진정한 뜻을 깨닫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성 목사는 “교회는 크기의 개념보다 리더의 영적 건강이 중요하다”면서 목회자와 가정이 건강해야 함을 강조했다.
‘목회자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덕선 목사는 “좋은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자신감 넘치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며, 약속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며 “사역에 성공하려면 스스로의 능력을 의지하는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과 그 분의 약속을 굳게 믿어야 한다. 작은 일을 잘하는 지도자만이 큰일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 전도폭발(Kids’ EE)의 비전과 전략’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차동재 목사는 “영적 전쟁의 최전선은 바로 어린이 사역”이라면서 “△TV와 인터넷, 휴대폰 등 미디어 △깨지는 가정들 △줄어들고 약해지는 주일학교로 인해 어린이 사역이 가장 최우선적이며 전략적인 사역이 됐다”라고 말하고 “영적 성장을 위해 인적자원과 공간자원, 재정 지원 등 어린이 사역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며 “특히 영적 양육의 일차적 책임이 부모에게 있으므로 부모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