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교회, 오광석 원로목사 추대
후임에 조기원 목사 … 권사 취임 및 예우 감사예배도
경기중노회 한별교회에서는 7월 2일(주일) 저녁 7시 한별교회당에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와 함께 권사 취임 및 예우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노회장 김병관 목사(행복한교회)의 인도로 노회 서기 오주환 목사(한누리전원교회)의 기도, 아셀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합신 전 총장 박형용 교수가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요 17:13-2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시무권사 취임 및 명예권사 예우는 오광석 목사의 인도로 서약과 기도, 공포, 권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무권사 : 권순옥, 김금자, 박경숙, 이영란, 조옥란
△명예권사 : 박연희
원로목사 추대식은 이재근 장로의 추대사, 노회장의 공포 및 조기원 목사의 감사패 증정으로 진행됐다. 추대사에서 “목사님께서는 1982년 한별교회를 개척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41년을 지사충성으로 시무하며 바른 말씀과 심방, 교회를 치리함에 있어서 모든 신자의 본이 되며, 기도와 봉사로 쉬지 않고 노력하셨다”라며 “시무 기간이 조금 남았지만 교회의 미래를 위해 시무 사면함으로, 교우 일동은 목사님의 귀한 사랑과 힘을 다해 수고해 주심에 감사하며 노회의 결의로 원로 목사로 추대한다”라고 밝혔다.
담임목사 위임식은 서약 및 노회장의 공포와 위임패 증정, 권면과 축하의 시간은 당회장 조기원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인석 목사(칼빈장로교회)의 권면,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목사)의 축사, 박경숙 권사의 특송, 조기원 목사의 인사 및 광고, 증경총회장 김 훈 목사(한누리전원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오광석 원로목사는 호원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트리니티 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했다. 1982년 한별교회를 개척, 현재까지 41년간 교회를 섬겨왔다. 안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경일고등학교 교목, 안산 경실련 초대 공동대표, 안산경찰서 경목위원장, 총회신학연구원 교수, 안산1대학 외래교수, 경기중노회장, 합신 총회 회록서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등 지역사회와 노회, 총회를 위해 충성된 사역을 감당해 왔다.
한별교회 제2대 위임목사로 선임된 조기원 목사는 고신대학교(신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를 졸업하고, 미국 Liberty Theological Seminary(Th.M)와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D.Min Cand.)를 전공했다.
조기원 목사는 호산나교회에서 1987년부터 2000년까지 13년 동안 전도사부터 부목사까지 담임 목회자로서의 준비된 과정을 밟았으며 이어 미국에 건너가 펜실베니아 영광장로교회 담임목사, 애틀랜타 화평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 송파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