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 예수사랑교회(이성준 목사)에서는 지난 11월 1일(주일) 오후 4시 예수사랑교회 본당에서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성준 담임목사의 인도로 반용섭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한광수 목사(사명의교회 원로)가 ‘교회 일꾼으로 부르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임직자들을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에 충성으로 응답할 것을 강조했다. 임직식은 서약과 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에 이어 전덕영 목사(하늘소망교회)의 권면과 축사, 소승길 목사(장안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성준 목사는 “교회 개척 후 9년 동안 세 번째로 거행된 임직식”이라며 “2012년 교회 개척 때 예배당을 중개하면서 주님을 믿은 후 충성되이 섬겨온 루디아같은 드림부동산 대표 권회경 씨, 남편의 영혼 구원과 성장을 위해 등록한 후 주방사역을 자비량으로 한결같이 섬겨온 원향자 씨, 축구를 나의 목자로 삼다가 천막 전도하는 목사와 사모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께로 되돌아 온 후 충성되이 교회를 지켜온 김창현 씨, 젊은 청년시절 주님을 멀리 떠나 살다가 불신자 아내와 결혼한 후 아내가 성품학교를 통하여 교회에 등록하여 믿음생활을 하면서 다시 신앙이 회복되어 찬양사역으로 귀하게 헌신해온 송호용 씨, 그리고 교회 개척 초기부터 젊은이 못지않게 뜨거운 열정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도대상자들에게 반찬전도로 섬겨온 70대 노장 채영주 씨, 허리 디스크로 고통당할 때 교회에서 특별새벽기도 중에 성령의 뜨거운 체험을 하고 제대로 믿음 생활을 하던 중 40대 딸이 암 말기 환자로 6개월도 못산다는 사형선고를 받고 병원에서 쫓겨나온 후 예수 믿고 교회에 나와 5년 6개월동안 살다가 천국에 간 딸을 두고도 기쁨으로 사택에 김치와 쌀과 반찬으로 섬겨온 한춘자 씨 등, 이들은 임직자 투표 때 모든 성도들이 거의 만장일치로 믿음과 섬김과 충성됨을 인정한 신실한 동역자들”이라고 소개하고 “2012년 맨 땅에서 시작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가는 예수사랑교회를 기대해본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