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총회세계선교회,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 위기관리 특별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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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적 철수 선교사 위기관리 특별팀 운영

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더욱 중요해져

합신총회세계선교회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는 선교사의 위기대응과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HIS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나종천 목사)를 조직하여 대응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중국, 인도, 터키 등지에서 선교사 비자거부 및 강제 추방이라는 위기상황이 발생하였다. HIS소속 선교사들도 추방의 위기 속에서 비자발적 철수와 긴급한 사역지 변경이라는 위기상황이 발생하였다.

HIS는 이러한 위기상황 속에서 신속한 상황파악, 현장상황대처 및 안전한 대응과 후속조치를 위하여 선교사의 비자발적 철수 사안을 중심으로 위기관리특별팀(CMT)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위기관리특별팀(CMT)은 비자발적 철수 등 위중한 사안의 현장대응을 위하여 HIS 본부 위기관리위원과 전문가의 도움으로 대응하였고 현장 HIS 지부와 긴밀한 연락을 통해 위기 사안을 신속 처리하였다.

철수하는 선교사들에 대한 CMT의 조치는 철수결정 및 귀국, 심리안정을 위한 신속한 안식년 결의, 귀국 후 필요한 전문가의 심리상담 지원, 새로운 사역지 선정 및 재파송의 임무를 담당하였다.

위원장 나종천 목사는 “선교사는 현지에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아래 사역하고 생활하지만 그러나 동시에 선교사에게는 예상치 못하는 위기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며 “최근 한국 선교사들에서 발생하는 위기요소들은 인질납치, 테러 위협 등 신변의 위협을 비롯하여 예상치 못한 추방, 전염병, 비자거부, 불의의 사고 등 다양한 유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나종천 목사는 “어려움 속에 본국으로 긴급히 철수한 선교사와 가정은 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새로운 사역지 개발, 재파송, 재정착 등의 기도제목을 올려주고 있다.”며 “선교사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심리적 어려움도 호소하고 있기에 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선교사들을 위해 관심을 기도를 요청했다.

<사진>은 은평교회당에서 소집된 HIS 위기관리위원회 16회기 1차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