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남북위, 통일 위한 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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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9주년 기념 및 통일을 위한 기도회 성료

총회 남북위 주최로.. 평화 통일 염원

 

호국의 달과 6.25를 맞아 ‘6.25 기념 및 통일과 나라를 위한 기도회’가 6월 28일(금) 밤 9시 인천 청라 서문교회당(허성철 목사)에서 개최돼, 주께서 한국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 석일원 목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기도회는 남북위원 심훈진 목사의 인도로 임성운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석일원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석일원 목사는 ‘복있는 나라’(시 33:12-15)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한국이 위기 때마다 하나님의 백성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건져 주시는 은혜를 받았다”며 하나님의 백성된 자로 우리가 이 시대의 주인공임을 늘 가슴에 새기며, 세상 따라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며 늘 깨어 기도하며 무엇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 세계 복음화에 쓰임 받는 우리 모두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기도회는 ‘6.25 같은 전쟁이 없는 평화를 위해’(신종호 목사) ‘북한 주민의 자유와 통일을 위해’(이선웅 목사), ‘나라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김원철 장로) ‘한국교회의 부흥과 동성애 차별법 철폐를 위해’(허성철 목사) ‘선지동산을 위해’(최태송 목사) 한 목소리로 기도한 뒤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석일원 남북위 위원장은 “통일은 우리의 염원이자 목표이며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열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히고 “오는 8.15 기념 구국 및 북한 주민 위한 기도회에도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