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100주년 헌신·사랑실천 앞장
기성, 제주서 전국장로회 수양회 개최
전국의 장로부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단 100주년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
도하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성결교회의 재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장로회(회장 한상표 장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37회 수양회를
1800여명의 장로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100주년 장로역군 그리스도의 증인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는
교단 창립 100주년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평신도 대표로서 교단
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대회로 마련되었으며 예년보다 참석인원이 늘
어나는 등 성공적인 대회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특히 행사 중간에 교단 차원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펼쳐 50여
명이 기증 서약서에 서명하였고 각 교회로 돌아가 개 교회 차원에서 장기기
증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국장로회는 첫날 요덕수용소 탈북자 출신 김영순 씨로부터
북한 탈
출 과정과 한국에서의 신앙생활에 대한 간증을 듣고 북한복음화를 위해 기도
했으며 둘째 날 지방별 관광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