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간 예배 및 강연 개최
KNCC 가정생활위, 가정평화상 등 시상
한국기독교가정생활위원회(위원장 하태영 목사)․새가정연구원은 지난 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제51회 가정주간 기념예배․강연․상담소 개
소축하식을 가졌다.
이번 가정주간 기념예배에서 문은희 박사(한국알트루트 여성상담소장)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건강한가요?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펼쳤다.
문 박사는 몸의 건강을 위해 좋은음식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듯이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자극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머리를 많이 써
야 마음이 건강해진다며 나에게 주어진 일을 감사하며 성실히 감당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배성산 목사 가정이 가정평화상을, 강명희 부교가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했다.
권순정 장로(가정생활위 재정부장)는 표창자 소개에서
가정평화상을 받은
배목사 가정은 3세대가 한 지붕 아래 모여 살고 있다며 가족 간의 배려
와 양보, 진솔한 대화, 상하존중 등 온전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또 장한 어머니상을 받은 강명희 부교에 대해 35년간 봉제공장을 운영하거
나 직원으로 일하면서 성실하게 3남매를 키웠다며 고단한 삶이지만 웃음
을 잃지 않고 독립심과 강인함을 갖추도록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새가정상담소 개소축하식은 경과보고, 상담소조직과 상담위원 소개, 개소축
하 케잌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상담소는 상담소장에 표재환 목사, 상담위원
으로는 김혜숙 목사, 김대식 장로 외 15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