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연 회원영입 확대방침 밝혀  교단가입 자격기준 완화 등 특별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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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연 회원영입 확대방침 밝혀 
교단가입 자격기준 완화 등 특별법 제정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호윤 목사)는 엠버서더호텔에서 신년 첫 임
원회의를 열고 2006년 한장연이 나아갈 방향과 세부적인 문제들을 토의했
다. 

이날 한장연은 당초 회원자격 강화 방침을 철회하고 장로교 총회들의 영입
에 본격 나서기로 한 주요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교단가입 문제와 관련 한장연은 ‘연합과 일치를 위해 정치성을 갖고 있지 
않고 깨끗하고 투명한 교회는 300교회 미만의 교단이라도 가입할 수 있게 하
겠다’는 가입기준 하향조정안을 발표, 당일 심의를 거쳐 통과시켰다. 

또한 김호윤 목사는 “한장연의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교단이 쉽게 
가입할 수 있게 현행 가입비의 반액을 한장연측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
다”고 밝혀, 가입기준 하향화와 맞물려 군소교단들의 가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22개 교단에서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원에서 참석자들은 특
히 현 
사무실을 조속한 시일 안에 확장 이전키로 하고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
기로 했다. 

또 예장 고려개혁(총회장 송용주 목사), 예장연합(총회장 손다윗 목사)에 대
한 실사 위원을 선정했다. 

1부 예배에서 대표회장 김호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장로교 정체성 회
복을 위해 회원 교단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회원화합과 발전을 위
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또 “신년 첫 임원회를 이렇게 많은 교단의 실무목사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되고 토의 된 알찬 
내용들을 가지고 교계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한장연을 만들어 보자”고 
격려했다. 

한편 한장연은 오는 2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운영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