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꽃샘추위 불구 6,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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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꽃샘추위 불구 6,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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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3일 사랑의 교회(오정현 목사)에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6,000여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박영환 목사(서울신대교수, 기독기독교통일포럼사무총장)가 “기도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나라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섬김의 자리가 되자”고 기도한 뒤 이어 탈북민들로 이루어진 북한사랑쥬빌리연합성가대의 찬양 시간을 가졌다.

 성가대의 찬양이 끝나고 오정현 목사는“진정한 신앙인은 애국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이 전심을 다해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휴전선이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은 우직하게 생명을 걸고 기도하는 헌신된 모습이 필요 할 때임을 기억하자“라며 “무엇보다 한반도를 향해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특별한 시간 임을 알고 전력을 다해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통일은 먼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확신하자. 금번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하나님의 손에 귀하게 쓰임 받는 기도의 장이 되어 복음의 핵심이 시작보다 끝이 더 좋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가는 기도회로 이어가자”고 설교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 날은 박선규 차관(문화체육관광부)이 참석해 ““기도하는 한국교회 모습 속에서 민족의 희망이 됨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어려운 세계정세 그리고 남북의 긴장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통일을 위해 기도한 뒤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사랑의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모인다.
 
 ▲문의: 사랑의교회 커뮤니케이션실 3480-6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