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경으로 무슬림에게 복음 전해야
다종교문제 연구위원회, 이슬람 세미나 개최
총회 다종교문제 연구위원회(위원장 이재헌 목사)에서는 12월 8일 새과천교회당(이재헌 목사)에서 이슬람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동선교회(본부장 강승빈 선교사)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슬람 관련 전문단체인 Call of Hope Korea를 초청, 우리나라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온 이슬람의 현황에 대해서 분명하고 정확하게 알고 교회와 성도들을 깨우는 귀한 시간이 됐다.
독일 이슬람대책 연구가 슈테파노 페르 목사(Rev. Stefano Fehr)가 ‘상황화의 위험성’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펼친데 이어 터키 출신 개종자로 꾸란 해석학 박사인 이삭 박사(Dr. Ishaak)가 ‘성경과 꾸란 비교 연구’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들은 “예수에 대한 이슬람의 이미지는 왜곡되어 있다”고 전제하고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도 아니고 알라의 선지자에 불과하며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았고 죽임을 당하지도 않았다”며 “꾸란이 엉뚱한 내용으로 왜곡하고 있어 꾸란을 가지고 무슬림에게 전도할 경우 큰 오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할 때 오직 성경만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구약보다는 신약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그들에게 종교가 아닌 복음을, 즉 그리스도를 받아드리게 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