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역사를 바로 세우자” – 2009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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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역사를 바로 세우자”
2009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총회장 이선웅 목사)는 지난 1월 6일 한국기독교연
합회관 3층 강당에서 2009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올해도 바
른 신학, 바른 교회, 진정한 바른 생활을 통해 한국교회에서 맡은 바 사명
을 감당할 수 있는 교단으로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과 총회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별위원회 임
원, 각 노회장과 서기, 전국장로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부총회장 임석영 목사(고덕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증경총회장 문
상득 목사(영안교회)가 대표기도 했으며 총회 회록서기 오광석 목사(한별교
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이선웅 목사(남문교회)가 ‘두 종류의 나
무'(삿 8:8-2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선웅 총회장은 “감람나무와 무화과 나무와 포도나무는 자신의 분수를 알
고 하나님과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생산적인 삶을 추구한 반면 가시나무
는 지배욕과 권력욕과 명예욕에 도취되어 자신의 야망만을 추구했다”고 밝히
고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웠던 일이야말로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지 않고 진실과 의를 거부한 것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파괴했던 일을 교
훈삼아 우리는 예수께서 십자가를 통해 섬김과 봉사를 친히 구현하신 것처
럼 역사를 올바르게 세워나가는 데 있어 헌신과 봉사의 삶을 추구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증경총회장 
엄원규 목사), ‘대한민국과 민족복음화를 위해'(증경총회장 윤석희 목
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증경총회장 김우석 목사), ‘세계선교
와 선교사를 위해'(부총회장 나택권 장로) 간절히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총회 총무 박종언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아울러 증경총회장과 증경장로부총회장이 
전하는 새해 말씀과 덕담을 나누었다. 

증경총회장 양세록 목사는 “새해를 맞아 지사충성하는 자세로 죽기까지 주님
과 교회를 위해 총성하기를 다짐하고 지난 날 자신의 부족함을 일깨워 배전
의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참석자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하례회를 위해 전남노회 중앙장로교회(최준부 목사)가 100만원, 
남문교회와 고덕중앙교회에서 선물과 오찬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
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