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련으로 성도 미혹 주의해야
전북노회 이단 세미나 개최
전북노회(노회장 최태호 목사)에서는 12월 3일 전주새중앙교회당(홍동필 목
사)에서 교역자회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이며 단군상 조형물과 각종 기수련 및
뇌호흡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는 허태선 목사를 초청, 이단
및 단사상 세미나를 마련했다.
허태선 목사는 이단과 단사상 피해가 얼마나 심각하고 온갖 불법과 거짓으
로 이 사회와 각계각층에 침투했는가를 유인물과 총회에서 제작한 책자, 그
리고 영상물로 설명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그 피해와 교묘한 거짓 세력의 실체를 알면서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단 세미나가 각 노회와 모임에서도 갖는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거짓세력을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노회원은 “우리가 사는 지역에도 버젓이 단군상이 세워졌고 신문 광고로
뇌호흡을 선전하지만, 대처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피해의 심각성을 잘 인식
하지 못했었다”면서 “공공기관에 특정 종교의 우상을 세우는 것과 전문의사
만 말할 수 있는 뇌에 관한 공개 강의는 분명한 불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학부형이나 주민들은 진정서를 제출할 수 있는 자격이 되며, 그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시민단체와 같이 할 수 있다는 설명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