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강도사 고시 원서접수 마감
4월 23일 오후 5시까지
3개 논술과목 함께 제출해야
2004년도 총회 강도사 고시 원서 접수가 오는 4월 23일(금) 오후 5시에 마감
된다
총회 고시부(부장 김정태 목사)에서 주관하는 강도사 고시는 제출서류와 함
께 논문, 주해, 설교 등 3개 논술 과목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소정양식의 원서와 목사후보생 2년 6개월 이상된 자에 한에 노
회 추천서, 졸업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1매이다.
2004 강도사 고시 논문제목은 ‘한국교회의 신학적, 지역적, 이념적 양극화
현상을 진단하고 그 대처 방안을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관점에서 제시하
라’이며 주해 본문은 ‘사도행전 10장 9∼16절’, 설교 본문은 ‘여호수아 1장
1∼9절’이다.
논문은 A₄용지 16매(활자 11 point, 행간 150%) 내외로 작성해야 하며 성
경 주해는 A₄용지 5매(활자 11 point, 행간 150%) 내외, 설교는 A₄용지 4
매(활자11 point, 행간 150%) 내외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한편, 강도사 고시 필기시험은 오는 6월 8일(화) 오전 9시 수원시 팔달구 원
천동 소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031-212-3694∼5)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고
시과목은 조직신학, 교회정치, 교회사 등 3개의 필기시험과 논문, 주해, 설
교 등 3개의 논술 시험 및 면접으로 진행된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6층 총회 고시부
(02-708-4458)에서 한다.
고시료는 초시료가 작년과 같이 8만원, 재시료는 5만원이며 서류 제출시 반
드시 겉봉투에 ‘총회 고시부 서기 이의행 목사 앞’으로 명시해야 한다.
한편, 이번 논문 주제에 대해 한 관계자는 “신사참배와 성서해석문제, 이데
올로기문제, 지역주의로 인한 한국교회의 양극화 현상을 역사적으로 되짚어
보는 가운데, 현재 한국교회가 처해있는 상황을 성경과 신학으로 기초해 서
술하고 이와 함께 역사적 입장에서 현실적 진단과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것
이 이번 논문 주제 해결의 키포인트”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 1월 12일 화평교회당(안만수 목사)에서 열린 한국복
음주의협의회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 내용은 본지 홈페이지(www.rpress.or.kr)에 교계
뉴스 971번부터 975번까지 전문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