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회 복구 청원 허락
김우석 목사 건, 경북노회 방문 논의키로
총회 치리협력위원회
총회 치리협력위원회(위원장 김정식 목사·이하 치리위)는 4월 7일 총회 회
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회무를 처리했다.
치리위는 이날 동서울노회(노회장 나종천 목사)와 서서울노회(노회장 최칠
용 목사)가 합의해 청원한 제주노회 복구 청원을 허락했다.
제주노회 복구 예배는 오는 6월 6일(화) 오전 11시 한라산교회당(문상진 목
사)에서 드려지며 총회 임원을 비롯해 동서울노회와 서서울노회 노회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예배순서는 김기영 총회장이 설교를, 우종휴 총회 서기가 광고를 맡기로 했
으며 그 외의 순서자는 총회 서기가 양 노회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
로 했다.
치리위는 김우석 목사가 청원한 ‘노회의 불법행위 및 취소 변경에 대한 재
심’의 건에 대해 치리위원들이 경북노회를 방문, 경북노회 관계자들과 대화
의 시간을 갖고 조정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와 신학교의 관계 연구위원회'(위원장 공현식 목사)에서 청원한 정기
봄노회 때 노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협조의 건은 허락하기로 했다.
고대도교회 건축 헌당과 관련, 2004년 1월 26일 고대도교회 건축추진위원회
와 노회장 연석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각 노회에 분담된 건축비를 해당 노회
가 감당하도록 하는 한편, 오는 4월 19일 고대도교회의 헌당을 허락했다.
고대도교회 각 노회 배당금은 1억 3천 5백 63만원이며 이중 6개 노회가 미
납, 미납금액은 4천 5백 17만원으로 알려졌다.
미납금액은 총회 전도부, 장학위원회, 은급위원회 등에서 차입한 상태로, 미
납 노회에서는 이 차입금을 상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