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목회자 자녀 캠프 성료
‘2003 겨울 목회자 자녀 캠프’가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불광동 소재
팀 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제1회로 열린 이번 캠프는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 자녀 2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팀(team) 수양관에서 준비한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애로와 고충을 나누고 목회자 자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최칠용 교육부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에게 영적 유익과 비전을 주고 사회성
과 인격을 크게 성장시킨 대회가 됐다”고 자평하고 “이번에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회 첫날 경남 김해에서 새벽 고속버스를 타고 혈혈단신(?) 대회에 참가한
정혜진양(13세, 새생명교회 정봉관 목사 자녀)는 “놀면서도 많은 것을 깨닫
는 프로그램이 많아 재미있었다”면서 “내년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