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중앙교회 입당예배 – 600명 참석해 영광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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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중앙교회 입당예배
600명 참석해 영광 돌려

수원노회 고덕중앙교회(임석영 목사)에서는 지난 6월 1일 동교회당에서 입당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예배는 노회원과 교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입당감사 2부 창
립 31주년 기념 및 은퇴감사, 3부 담임목사 시무 22주년 감사, 4부 임직식 순
으로 진행됐다.

임당예배는 임석영 목사의 사회로 박범룡 목사(송탄제일교회)의 기도, 부총회
장 안만수 목사의 설교, 정대원 목사의 축사에 이어 2부 은퇴식에서는 정태
준 장로와 최수연 장로, 김두현, 고장환 집사, 이복남, 박원길, 박효금, 박재
실, 안종윤 권사가 은퇴했다. 또 임종선 씨 등 4명이 교회 30년 근속 상을 수
상했다.

이어 임직식에서 김종린 씨가 장로 취임, 김각영, 원선길, 박광열씨가 장로
장립, 모봉석 씨등 8명이 집사에 장립되는 등 총 29명이 임직했으며 신복윤
목사의 축도순으로 예배를 마쳤다.

고덕중앙교회는 20년전부터 조금씩 매입한 땅 2000평에 지난 99년 10월 800만
원을 가지고 공사를 시작, 지상 4층 연건평 420평 규모로 조경공사 포함, 총
7억 7천만원 비용을 들여 건축했다.

평균 건축비가 160만원대까지 내려간 것은 온 교인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몸으
로 직접 건축에 헌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임석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고덕중앙교회와 이 지역을 사랑하심으로 21세기
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새 예배당을 짓게 하시고 부흥된 교회를 열망하시니
감사할 뿐”이라면서 “아울러 그동안 나의 목회에 손발이 되어 수십년을 함께
사역했던 일꾼들이 한결 성숙된 모습으로 새롭게 임직되어 기쁘고 이들과 함
께 주님안에서 능력있는 사역을 감당함으로 영혼살리는 일에 더욱 매진하고
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