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 선교 현장 소식
T국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으로 인해 5월 이후에 한국행 월드
컵 여행길은 다사 다난한 시간들이 되리라 여겨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에 대
한 관심들이 커져가고 있다.
소아시아 T국의 정치적 상황
T국의 기본적인 방향은 유럽공동체에 가입하는 것을 희망하여 모든 최선의 노
력을 다해 왔으나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지수로 낙관하기 보다는 비관적인
상태라 할 수 있는 상태이지만 T국의 장래를 고려할 때 그것만이 최선이라 생
각하고 아타투르크 이후로 추진되온 서구화, 유럽화 정책이 바뀌어 지리라고
는 예상할수 없는 상태이다.
반면에 회교법 샤리야를 실현하려는 일부 백성들의 경향, 경제적인 어려움으
로 인한 불만과 긴장의 팽배함으로 인한 불안요소와 지진등의 천재지변의 다
발로 인한 회교로의 종교성의 회복등으로 몇년전보다 더 강해져 가는 회교인
들의 복장, 정신적 무장등으로 정치적 혼돈은 더욱 가속되어 간다고 볼 수 있
다.
더욱이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으로 인해 또한 이라크 공격설로 인해 발생가능
한 이웃국가와의 전쟁으로 인한 피해의 가능성, 또한 4월 중순에 있을 것이
라 매스컴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경고되고 있는 커다란 지진피해의 가능성등으
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 등의 심리는 너무 커져서 현재 많은 수의 환자
가 정신적 압박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는 보도를 신문을 통해 읽을 수 있다.
한편으로는 I 지역의 미국인 학교는 이미 빠른 시일내 학교수업일수를 채우
고 본국으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것으로 볼 때 이러한 움직임이 사실
이라면 이라크와의 일전을 조만간 개시할 것으로 추측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다.
종교적 상황
한동안 ‘선교사’ 와 ‘선교사직’ 에 대해, 특별히 한국인선교사들에 대한 보고
와 고발등으로 점철된 방송 프로그램, 인터넷 상에서의 T국 국기 훼손과 국가
명예훼손과 관련된 한국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들 등으로 인해 ‘T국에 살
고 있는 모든 한국인들은 선교사다’ 라는 지배적인 명제로 인해 한국인 사역
자들의 처신은 매우 위축이 되어왔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것으로 인해 많은 복음전도자들이 필요없이 오해를 받고 특히 경제적
인 어려움의 가중으로 인해서 믿는 현지 기독교인들까지도 선교사들의 열심
과 헌신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외국인 리더와 지도자에 대한 불신을 하게 되
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인 견해로는 선교사들에 대한 모든 신분파악이 이미 끝난 상태며 비밀
정보요원들이 필요한 모든 작전과 정보는 이미 그들의 손에 쥐어져 있다는 것
이다. 따라서 경찰들을 겁내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
가 사랑을 나누고 진정한 친구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도리어 지혜롭고 사역과
생활을 더욱 적절하게 할 수 있다는 선배들의 견해를 듣게 된다.
현재 이곳의 주요 사건으로는 TV 방영과 관련해서 경찰로부터 집회 금지 통보
를 받은 상태로서( 헌법상으로 전혀 불법이 아니며 경찰의 월권적 간섭과 방
해공작임 ) 모든 개신교 교회들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재판을 청구하여 진행되
는 중으로 한동안 두려움과 협박으로 인해 모든 교회들이 교회 건물을 사용하
지 못하다가 이제 다시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재판에 대한 전망으로는 장
기화 되어 쉽게 해결될것 같지 않은 상태로 이 또한 유럽화 정책, 유럽 공동
체에 가입하는 것 등에 큰 장애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부로서도 뜨거운 감
자와도 같이 함부로 다룰 수 없는 상태에 있다.
장로교 공의회 논의
한국에서의 장로교 연합, 선교 실무자 회의등과 관련해서 이곳에서는 오히려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정적인 견해로 장로교 교회만 2개가 있는
다른 교회들은 아직 교단이 형성되지 않고 전체 개신교의 이름아래 개척 운영
되고 있는 가운데 있는 T국 한국인 장로교 일부 목사들로 장로교 공의회 발
기 모임이 진행되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러시아, 한국, 필리핀등
에서의 우후죽순과도 같은 교파중심, 개교단 중심의 선교가 이루어 지지 않
고 있는 T국에 오히려 연합선교를 주창하고 장로교 만이라도 하나가 되어 선
교하자는 바람직한 의도에서의 장로교 연합이 T국에서는 오히려 장로교와 비
장로교를 분리하는 추세로 나가려 하는 것, 교단이 아직 확실해 지지 않은 T
국교회를 교단화, 교파화 방향으로 가도록 유도하기 쉬운 모임이기에 또한 한
국인 장로교 일부 목사들로만 일이 추진되려는 중에 있어 큰 우려의 목소리들
을 낳고 있다. 다른 선교지와 비교할수 없는 상태에 있는 T국 현실을 무시
한 또한 기존의 신학교 사역자들과 사역에 전혀 존중하지 않는 처사라고 할
수 있는 연합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모임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
다.
김 요한 가정
M. 지역에서 3년째 교회 개척 사역중, 경찰의 공문으로 인한 두려움에도 불
구하고 최근에 다시 교회 건물에서 모이기 시작. 3월 중에 교회 건물로 쓰기
위해 이사를 계획하는 중, 6월중에 안식월을 2개월반 가질 예정. 주 파송교
회가 없는 상태,
정 사무엘 가정
F. 지역에서 2년째 교회개척 사역중. 12제자를 세우는 비젼으로 사역비전
을 전환, 여행사 업무와 겹치고 가중됨으로 인해 전문인 사역자의 필요성 대
두 올해 안식월 계획중. 재충전과 휴식을 위해 가장 합당한 곳에서의 연장
교육을 받고자 하는 희망.
이 야곱 가정
U. 지역에서 교회 개척사역을 동역목회로 진행하는 중. 현재 현지인 사례 문
제로 인한 의견 절충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음. 생명력있는 교회로 세워져 가
기를 희망. 동역하는 문제로 인한 절충, 의사 결정등에서의 합의와 관계속에
서의 주의 역사하심과 성숙이 요구됨. 무역업무와 출판등 관련해서 사무실
을 이전하려는 계획
윤 다우드 가정
현지 교회에 출석하며 부분적으로 동역 (?) , 사모의 대학에서의 학생신분과
관계전도 중에 있음. 윤 다우드 사역자의 무릎 수술의 가능성이 있고 치료
가 필요한 상태에 있음.
현 바울 가정
R. 지역에서 셀 교회 개척중. 영어 교실을 열어 아이들, 청년들에게 영어
증진을 위해 힘쓰며 핍박과 생명력있는 교회가 성도 개인들의 거룩함과 영적
추수를 위한 삶을 통해 나타나도록 특별히 두 가정을 중점적으로 양육하는
중. 원형 셀이 될 기초 멤버들이 알차고 능력있는 신앙인으로 자라도록 특별
한 기도가 필요한 가운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