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측과 제2차 접촉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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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측과 제2차 접촉모임 가져
합동에 따른 현실 문제 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총회 접촉위원회(위원장 김상도 목사)는 지난 7월 19일 총회 사무실에서 예
장 장신(총회장 한재의 목사)측과 2차 접촉 모임을 갖고 합동 가능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양 교단의 합동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모임은 총회 헌법, 교단 명칭, 신학교, 유지재단, 총회 총대 선정 등 합
동에 따른 현실적인 난제들에 대해 양 교단의 입장과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
가 됐다.

양 교단 위원들은 교단 합동이라는 옥동자를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산고와 진
통이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실무문제는 긍정적이면서 발전적으로 논의하
는 가운데 다각적인 방안들을 연구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위원들은 추후 다시 모여 실무 문제에 대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
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