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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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총회 임원단 특송

2019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회

총회 임원, 노회장 등 100여 명 참석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 및 증경부총회장들과 총회 임원, 각 상비부장과 서기, 특별위원회 임원, 각 노회장과 서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부총회장 문수석 목사(벧엘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증경총회장 박삼열 목사(송월교회)의 대표기도, 총회 서기 김기홍 목사(남산교회)의 성경봉독, 제103회기 총회 임원단의 특송에 이어 총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홍동필 목사는 ‘물이 포도주가 되는 표적’(요 2:1-11)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합신 교단은 작지만 큰 역할을 하는 교단, 오히려 다른 교단이 주목하는 교단이 된 것은 첫째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선배 목사님들이 성경적으로 잘 닦아 놓은 결과”라면서 “이 좋은 환경을 계속 이어가도록 힘쓰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동필 총회장은 “주님이 행하시는 사건의 초점은 교회와 성도에 있다”며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완벽하게 변화시켜 새로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고 죄인을 구원하여 완벽하게 하나님 백성 만드시는 하나님이시며 구원자”고 말하고 “이 주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모두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특별 기도시간을 갖고 ‘총회와 전국 지교회를 위해’(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 ‘대한민국과 민족복음화를 위해’(증경총회장 이철호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증경총회장 이주형 목사),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장로부총회장 장임구 장로) 합심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임운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총회 총무 정성엽 목사의 사회로 하례회를 갖고 새해인사와 아울러 증경총회장이 전하는 새해 말씀과 덕담을 나누었다.

증경총회장을 대표해 임운택 목사는 “2019년 사자성어를 선정한다면 ‘편유평원(便猶平願)’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새해를 맞이해 편안하기를 추구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삶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갖추어 범사에 감사하고 거룩을 추구하며 주안에서 평강하고 평강 운동하여 주께 영광 돌리는 한 해 되도록 사모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축복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김정태 목사는 바울의 목회 철학을 상기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겸손하며 사람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사역하는 한 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근 증경장로부총회장은 “평강하고 영육이 강건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했으며 정중렬 증경장로부총회장은 “장로 교육원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오동춘 증경장로부총회장은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대표해 정창균 합신 총장은 “총회와 이사회에 절대적인 신뢰와 우호와 지원을 받으면서 마음껏 사역을 펼쳐가는 학교는 우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외엔 없으며,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동문들이 자신의 모교를 자랑스러워하는 학교 또한 우리 합신 밖에 없다”고 말하고 “한국교회 목회현장에 작동하는 신학이 되도록, 특히 우리 교단의 목회자를 길러내는데 우선 목적을 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용 전 합신 총장도 “항상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생각하고 기도하며 후원하는 교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하례회를 위해 전주새중앙교회와 벧엘교회에서 선물과 오찬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진이 나와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