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공과 ‘땅위에 세우시는 하나님 나라’
총회 교육부, 발간 기념강좌 개최
총회 교육부(부장 하광영 목사)에서는 장년 공과인 ‘땅위에 세우시는 하나님 나라 – 산상수훈’을 발간하고 지난 12월 13일 용인 기흥 소재 나그네교회당(김병훈 목사)에서 기념 강좌를 개최했다.
하광영 교육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물의 부요함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려는 시대, 주의 말씀과 상관없이 편한 대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이 시대에, 산상수훈은 우리가 진지하게 들어야할 주님의 음성”이라며 “내버릴 것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돌아서서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특히 성경 자체를 드러내어 교회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충만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판하는 우리 교단의 공과를 많이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강좌에서는 이번 장년공과 집필자인 신 혁 목사(제자교회)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발제했다. 신 혁 목사는 “산상수훈은 예수님께서 친히 세워 가실 하나님 나라의 특징을 조감도처럼 보여 주고 있다.”면서 “설계도를 본 뒤 교회를 세워 가지 않고, 교회를 먼저 짓고 설계도를 보는 현 시대 상황에서 하나님 나라의 건설과 통치 원리와 하나님 백성이 가져야 할 삶의 원칙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 거룩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