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동포와 함께 마음을 나눠요
강변교회 제7회 사랑의 음악회 개최
불우 43가정, 탈북동포에 격려금도 전달
강변교회(김명혁 목사)에서는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동교회당 3층 본당에서 불우이웃과 동포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이웃과 탈북 동포를 초청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테너 박치원, 기악연주, 김경희, 서정걸, 송화선, 이은실, 전소영, 성가합창, 중창, 핸드벨 연주등이 이어져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청에 선정한 불우이웃 40가정, 동회에서 선정한 3가정, 탈북동포 10가정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명혁 목사는 인사말에서 “지금도 계속되는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을 위해 다소의 위로와 희망을 드리기 위하여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으로 마련한 사랑의 음악회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권문용 강남구청장은
“강변교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소중하고 따뜻한 모임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드리게 됨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울 때 강변 사랑의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음악회는 강변교회가 그동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98년부터 매년 2회씩 이번에 7회째로 열리는 행사이다.